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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육아14

프뢰벨 영아테마동화 30개월에 구입한 후기 33개월인 우리 아이가 요즘 가장 잘 보고 있는 전집 중 하나가 바로 프뢰벨 영아테마동화이다. 프뢰벨 영아테마동화는 아이도 정말 좋아하지만 사실 내가 더 맘에 들어 구입한 책 중 하나이다. 책 육아 를 하면 할수록 느끼는 거지만 아이와 나의 책 취향이 비슷한 것 같다^^; 프뢰벨 영아테마동화는 책 육아 쫌 한다는 엄마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한책이다. 나역시 프뢰벨 영아테마동화의 존재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지만 뒤늦게 책 육아 불붙으면서 프뢰벨 영아테마동화에 대해 급관심이 생겼다. 하지만 프뢰벨 영아테마동화 적기는 두 돌 이후라는 얘기가 많았다. 세 돌을 향해가는 우리 아이에게 사주기엔 늦은 감이 있어 구매하는 것이 망설여졌다. 게다가 책 육아 카페 후기를 찾아보니 프뢰벨 영아테마동화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 2021. 1. 20.
사과가 쿵 외 보림 보드북 구입 후기(feat.서천석의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29개월 첫째의 책육아에 빠져 5개월 둘째의 책육아는 신경 쓰지 못했다. 멀티가 잘 안 되는 부족한 엄마...^^;; 첫째 책 읽어줄 때 둘째도 함께 눕혀놓고 보여줬더니 꼬물꼬물하며 그림을 집중해서 잘 본다. 드디어 둘째에게도 그림책을 보여줄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 나는 보림 보드북 을 구매했다. 검색해보니 보림 뉴앤핫, 보림 영유아 베스트 보드북 등 단행본을 셋트로 묶어 팔던데, 그 유명하다는 책은 포함이 안 돼 있었다. 그리하여 보림 뉴앤핫, 보림 베스트 보드북 등 보림 보드북을 세트로 구매를 하지 않고 원하는 단행본만 낱개로 구매했다. 첫째 때는 달님 시리즈 외에는 단행본 구입을 거의 해본 적이 없는데, 둘째 때는 단행본도 많이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아침 첫째 등원 준비가 끝나면 잠.. 2020. 11. 4.
다 같이 함께하면_브리타 테큰트럽/창비 브리타 테큰트럽 의 또 다른 그림책 . 원래 29개월 첫째 보여주려고 도서관에서 빌린 그림책 인데, 아이가 안 봐서 내가 봤다. 브리타 테큰트럽은 책 육아 때문에 알게 된 작가인데,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그녀의 그림과 색채에 반해 내가 더 팬이 된......! 책 육아로 인한 또 하나의 이득(?)이 아닐 수 없다. 저번 브리타 테큰트럽 포스팅에도 썼지만, 브리타 테큰트럽의 동화는 글 밥은 적지만 깊이 사색할 수 있고, 던지는 메세지에 의미가 있어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들이 봐도 좋을 것 같은 그림책들이다. 오늘 포스팅하는 브리타 테큰트럽의도 비록 우리 아이는 잘 보지 않았지만, 너무 좋은 책이라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저번 포스팅을 안 보신 분들을 위해 브리타 테큰트럽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그녀는 독일.. 2020. 10. 30.
꿀벌_브리타 테큰트럽/키즈엠 29개월 첫찌와 4개월 둘찌의 책 육아를 위해 맘카페 서치를 자주 하는 편인데, 맘카페를 보던 중 우연히 알게 된 브리타 테큰트럽의 그림책이 나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브리타 테큰트럽의 책 중에서도 사계절 시리즈가 유명한 것 같은데, 화려하면서도 은은한 색감과 서정적인 그림은 마치 갤러리에 온 느낌을 주었다. 시 같은 글귀 또한 나의 취향 저격이었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긴 하지만 엄마 또한 힐링할 수 있는 눈호강(?)책이라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면 매우 좋을 것 같은 책이다. 브리타 테큰트럽은 생소한 작가인데(사실 모르는 작가들이 훨씬 많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성 마틴 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그 뒤 영국 런던왕실예술학교에 들어간 그녀는 종종 그림 전시회를 열면서, 어린이.. 2020. 10. 29.
차일드애플 창작동화 후기 (feat. 베스트 차일드애플) 29개월 우리 아이는 요즘 책 보는 거에 푹-빠져 있다. 잠자리 독서 시간에 아이에게 한 시간 정도 책을 읽어 주는데, 책 본다고 잠을 안 자겠다고 하는 요즘이다. 얼른 재우고 육퇴하고 싶은데, 아이의 취침 시간과 나의 육퇴시간이 늦어지고 있어......사실 좀......힘들긴하다. 엄마는 퀭......하지만 마음은 뿌듯하다^^ 아침에는 등원 준비가 끝나면 차량 오기 전까지 잠깐 짬을 내서 책을 읽어 주는데 오늘은 책 본다고 어린이집에 안 가겠다는거 겨우 뜯어말려 보냈다. 하아.....저런 걸로 떼를 쓰면 힘들어도 스트레스가 덜하다...^^;; 요새 우리 아이가 잘 보는 책은 추피의 생활이야기, 도레미곰, 차일드애플 창작, 놀라운 자연, 토들 피카소 중 몇 권, 샘플로 받은 책 몇 권 등이다. 그리도 내.. 2020. 10. 28.
예약 구매 후 도착한 도레미곰 증간본 개봉박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레이트북스 도레미곰 증간본이 도착했다. 내가 9월 27일에 도레미곰 증간본을 예약구매 했으니, 거의 한 달 만에 겟! 했다! 택배는 늘...옳다! 쒼난다~~^^ 첫째가 어린이집에 간 틈에 와서 매우 매우 다행. 첫째 없을 때 일단 혼자서 개봉박두....! 도레미곰 증간본 세트라고 적혀 있는 택배 상자. 상자도 예뻐서 소장하고 싶지만, 버리는 걸루....! 듀근듀근...택배 상자를 뜯어 보니, 도레미 북과 음원 스티커들이 보인다. 그 밑으로 책들이 쌓여 있는데, 첫째가 어린이집에 간 틈에 음원 스티커를 붙인 후, 한 번 휘리릭- 봤다. 29개월 첫째가 책테기를 극복하는 요즘, 책 사는 재미에 맛 들려 내가 더 신났다. 어젯밤에 잠을 자던 첫쨰가 몸부림을 치다가 깨서 이불 위에 널.. 2020. 10. 26.
중고로 구입한 곰곰이 생활동화 후기 요즘 29개월 우리 집 첫째는 추피의 생활이야기 를 통해 책테기를 극복하고 있다. 추피의 생활이야기를 구입하면서 폭풍 검색을 해보니, 곰곰이 생활동화도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우리 아이는 책 편식이 있기 때문에 추피의 생활이야기를 사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추피 그림을 보여주고 맘에 드냐고 물어봤다. 그랬더니....고개를 끄덕끄덕. 아이의 말을 100퍼 신뢰할 순 없지만....속는셈 치고 추피의 생활이야기를 샀다. 그런데, 추피의 생활이야기를 주문하고 생각해보니 곰돌이에 빠진 우리 아이에게 추피도 좋지만 곰돌이가 주인공인 곰곰이 생활 동화 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피의 생활이야기는 새상품으로 샀으니, 곰곰이 생활동화는 중고로....구매 하기로 마음먹고 당근 을 검색했다. 당근에서 커피 두 잔.. 2020. 10. 24.
그레이트 북스 AS/도레미곰 AS 후기(가격 및 신청방법) 29개월 아이가 오늘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이불 옆에 있는 책을 보더니 책을 읽어 달라고 한다. 잠긴 목소리를 겨우 가다듬고 책을 몇 권 읽어줬는데, 결국 어린이집 가기 전에도 책 읽어 달라고 떼를 쓰다 아빠에게 강제 소환당했다. 하지만...내 마음은...뿌듯...^^ 이미 책에 중독돼버린 너.....키득키득! 이런 맛에 책 육아 하는구나! 책 육아에 빠져 있는 요즘, 나의 관심사는 온통 아이 책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새 추피지옥을 발판으로 책테기를 벗어나는 중인데, 지금 시기에 창작 책 을 많이 읽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해서 나는 추피 책보다는 창착 동화 를 더 밀고 있다. 우리 집엔 도레미곰, 차일드 애플, 토들 피카소 가 있는데, 토들 피카소는 아이의 취향이 아닌지 잘 안 본다. 도레미곰과.. 2020. 10. 23.
[아기책]두 돌 즈음 산 돌잡이 수학 후기! 돌잡이 시리즈 는 워낙 인기 있는 소전집 이라 두말하면 입 아픈 책들이다. 돌잡이 명화를 돌 이후에 구입을 했고, 아이가 아주 재미있게 가지고 놀았다. 돌잡이 명화를 구입할 때 다른 돌잡이 시리즈도 풀세트로 구입할까 고민했는데, 돌잡이 수학 , 한글, 영어는 아직 때가 이르다고 생각해 구입을 미뤘었다. 물론 돌잡이 시리즈라는 이름답게 돌 전후로 돌잡이 시리즈를 풀세트로 구매하는 엄마들도 많고, 미리 사서 노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돌잡이 수학을 보니 돌 전후인 아이 가 보기에는 살짝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했을 때 돌 전후인 아이가 수학 개념을 익히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따라서 우리 아이에게는 수학 관련 책을 천천히 노출하기로 했다. 사실 나는 두 돌.. 2020. 10. 17.
[아기책]뮤지컬 동화 도레미곰 구입 2년 후기 29개월 우리 아이는 엄마가 책 읽어주는 걸 좋아한다. 우리 아이가 6개월 정도 됐을 때 첫 창작 책 으로 들인 것이 바로 노래하는 그림책 도레미곰이다. 동네 어린이 서점 에서 도레미곰 샘플 책 "내거야 내거"를 받았는데, 음원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 그림도 좋고....아주 그냥 내 마음을 빼앗겨 버리고 말았다♡ 도레미곰 중의 한 권인 "내거야 내거"는 그림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해서 아기에게 보여줘도 좋을 것 같았다. 음원을 틀어 놓고 따라 부르며 아이에게 보여줬다. 그랬더니, 아이가 그림을 뜷어지게 쳐다보는 것이 아닌가! 난 그것을 집중....이라 생각했다^^; 아이가 음원에 맞춰 손과 발을 허둥대는 모습은.....음원을 좋아하는 거라고 해석했다. 음....생각은 자유...니깐요! 맞다! 도레미곰은 .. 2020. 10. 15.
추피의 생활이야기 구입 후기 (feat.추피지옥에 빠진 그녀) 29개월 첫째는 책을 좋아하는 아기였다. 내가 틈틈이 책을 읽어주기도 했지만 돌 전후로 혼자서도 책을 넘기며 그림을 보던 아이였다. 그런데 나의 둘째 임신, 복직, 그리고 출산으로 첫째에게 책을 읽어줄 시간이 부족했다. 게다가 두 돌이 지나면서 아이에게 책 말고도 다양한 관심거리가 생기기 시작했고 점점 책과는 멀어졌지. 둘째가 백일이 지나면서 나도 이제 새로운 육아에 적응을 하기 시작했고, 첫째의 책테기를 극복하기 위해 매일 저녁을 먹은 후 한 시간 정도 함께 책을 읽어주고 있다. 그런데 집에 있는 책만으로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었다. 아이 수준에 맞는 좀 단순한 그림책을 찾다 보니 생활 동화책이 눈에 들어왔다. 사실 지금까지 굳이 생활 동화책이 필요할까 싶어 안 사고 버텼었다. 그렇다고 지금 사기에는 살.. 2020. 10. 13.
[아기책]돌잡이 명화 구입 후 약 1년 사용 후기 (+사운드북 영상) 내가 책 읽는 걸 좋아하다 보니 다른 건 몰라도 우리 딸들도 책만큼은 좋아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물론 억지로 읽히고 싶은 마음은 없다. 다행히 첫째는 내가 책을 읽어주면 좋아한다. 예전에는 혼자서도 책을 (넘기는 걸 좋아함) 곧잘 보더니, 요새는 책 말고도 재미있는 장난감이 많은지 혼자서는 스스로 책을 잘 안 보긴 한다. 돌잡이 명화 는 우리 첫째 책테기가 오기 전까지 한참 잘 보고, 가지고 놀던 책이다. 돌잡이 명화는 첫째가 돌 지나고 나서 샀으니 거의 1년 정도 된 것 같다. 지금은 첫째가 29개월이다. 돌잡이 시리즈 는 워낙에 유명하지만, 그래도 사기 전에 고민을 매우 몹시 많이 했다. 뭐 하나를 사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나는 정말 피곤한 여자^^; 특히 아람 명화 책이 정말 탐났는데, .. 202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