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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책장2

육아서적_캐리어 책육아/ 최애리/ 마더북스 책육아 에 빠진 요즘 정작 엄마인 나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서 한동안 책을 못 읽었다. 아무래도 요즘 나의 관심사가 온통 책육아에 가 있다 보니 책육아와 관련된 책을 찾게 됐고, 라는 책을 읽게 됐다. 는 제목부터 심상치 않았는데, 매주 주말이면 도서관에 캐리어를 끈 채 삼남매를 데리고 책을 빌리러 가는 최애리 맘님의 이야기이다. 저자 소개를 잠깐 하자면 삼남매의 엄마이자 워킹맘, 독박육아 맘으로 현직 중학교 교사이다. 워킹맘에 삼남매 독박육아라니....생각만 해도 먹먹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박육아에서 독점육아로 의식을 전환한 그녀는 3년 동안 도서관을 이용하며 삼남매에게 6,200권의 책을 읽어 준 어마어마한 열정의 엄마이다. 는 그녀의 책육아 방법, 도서관을 이용하고 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 2020. 10. 31.
[육아 도서]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오은영/코리아닷컴 둘째를 낳고부터 나도 모르게 욱하는 일이 잦아졌다. 나는 성격이 느긋한 편이고 웬만해서는 화도 잘 안 내고 욱하지도 않는 편이다. 아기가 어지럽히거나 말썽을 부려도 아기니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 편이고, 정말 급할 때가 아니고서는 아기를 닦달하거나 재촉하지도 않는다. 물론 아기가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할 경우엔 충분히 주의를 주고 제지를 한다. 그리고 말도 안 되는 떼를 쓰면 아무리 울어 재껴도 들어주지 않고 울음을 멈출 때까지 기다린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둘째를 낳고부터 첫째의 징징거림이 견디기 힘들 때가 많아졌고 나도 모르게 욱하는 일이 많아진 것이다. 단순히 내가 돌봐야 할 아기가 한 명 더 태어났다고 해서 생긴 변화는 아니다. 출산 전부터 둘째는 껌이라는 .. 202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