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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놀이]28개월 아기 '탁구공 터널 놀이'로 대근육 및 소근육 발달 시키기!(feat. 끈적 끈적 종이 테이프 놀이) 「아이 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 」 책에 나오는 '탁구공 터널 놀이'를 한번 해보고 싶어 휴지심을 차곡차곡 모아놓고 있었다. 심지어는 친정에도 휴지심을 모아 놓으라고 신신당부해놓은 터였다. 친정엄마께서는 왜 이렇게 쓰레기를 모으냐고 하셨지만, 엄마표 놀이를 하고부터는 재활용 쓰레기가 놀잇감 재료로 보여 쉽게 버릴 수가 없다. 어쨌든 그렇게 '탁구공 터널 놀이'를 할 수 있을 만큼의 휴지심이 모이기를 기다렸고, 어느 정도 휴지심이 모이고 드디어 '탁구공 터널 놀이'를 하게 됐다. 오늘은 '탁구공 터널 놀이' 후기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기본 정보 1) 아이 월령: 28개월 2) 놀이 시간: 10분 3) 아이 만족도: ★★★ 4) 엄마 만족도: ★★★ 5) 「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 106P '탁.. 2020. 9. 21.
[엄마표 놀이]준비가 초 간단한 '접시 퍼즐 놀이'로 28개월 아기에게 논리적 사고력과 추리력 키워주기!(feat. 면봉 바느질 놀이) 지난주 친정아버지 생신 때 케이크 포장에서 나온 리본 끈이 있었다. 우리 딸이 그 리본을 보자마자 신나하며 가져가길래 가지고 놀라고 뒀다. 그런데 가만 보니 돼지 저금통 구멍에 그 리본을 집어넣는 것이었다. 돼지 저금통뿐만 아니라 돼지 저금통처럼 홈이나 구멍이 나 있는 곳마다 리본을 들이밀었다. 그 모습을 보니 「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 책에서 본 '면봉 바느질 놀이'가 떠올랐고, 이번 엄마표 놀이로 '면봉 바느질 놀이'를 하기로 했다. 요새 엄마표 놀이를 하다 보니 평소에 아이 의 행동을 더 유심히 관찰하게 되고 그에 맞는 놀이 가 뭐가 있을지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친정에 쓰다 남은 일회용 접시가 잔뜩 있길래 들고 와서 면봉 바느질 놀잇감을 만들었다. 아이가 리본을 돼지 저금통에 넣으며 재밌.. 2020. 9. 18.
[육아 용품]첫째부터 둘째까지 쓰고 있는 피셔 프라이스 바운서 활용 꿀팁 및 건전지 정보 (사용시기) 둘째를 낳고 나서 한동안은 첫째와 둘째를 분리해서 돌봤다. 둘째에 대한 첫째의 질투가 너무 심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첫째가 둘째에게 익숙해질 틈이 없었다. 더는 분리하는 것 만이 답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조금씩 둘째를 첫째에게 노출시키키 시작했다. 하지만 둘째를 바닥에 눕혀 놓으니 첫째가 우리가 안보는 틈을 타서 밟는 것이었다.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둘째가 분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기 위한 무언가가 필요했다. 아기 침대가 딱 맞긴 했는데, 아기 침대를 옮겨 놓기엔 거실이 좁았다. 그래서 첫째 때 쓰던 피셔프라이스 바운서를 꺼냈다. 우리 집엔 지인들에게서 물려받은 육아템이 좀 있는데, 피셔 프라이스 바운서 도 그중 하나이다. 첫째 때는 육아템에 대해 잘 모르던 시절이라 지인들이 주면 주는 대로.. 2020. 9. 17.
[임산부 커피]일일 일 커피 하던 임산부의 '파스쿠찌 오르조' 논커피 후기! '임산부 커피' 라는 주제로 세 번째 글 포스팅이다. 나는 일일 일 커피 하던 커피 중독자로 임신 중에도 하루에 한 잔 정도의 커피는 마셨다. 단, 극초기 3개월 동안은 오르조 보리 커피나 그라노떼 와 같은 곡물 커피로 커피를 대신하며 버텼다. 임산부라 하더라도 카페인을 하루 최대 3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은 괜찮다고 해서 그 후 임신 기간은 일일 일 커피를 했다. 물론 카페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은 했다. 주로 디카페인 커피를 마셨고, 디카페인 커피를 마실 수 없다면 샷을 한 번만 넣어서 마시곤 했다. 임신 극초기일 때 그라노떼와 오르조만 먹다 보니 다른 커피도 한 번씩 땡길 때가 있었다. 그래서 '임산부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 '논커피'와 같은 커피 대용 음료와 관련된 탐색을 많이 했었다... 2020. 9. 16.
통영 가볼만한 곳_ '평인노을길' 통영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 요새 친정 갈 때마다 꼭 한번은 아이와 함께드라이브 한다. 에너지 넘치는 아이와 온종일 집에만 있으니 힘들기도 하고 갑갑하다. 그렇다고 마음 놓고 외출해서 돌아다니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찾은 대안이 바로 드라이브이다. 나는 원래부터 드라이브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특히나 통영은 드라이브 코스가 많아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와 드라이브를 즐긴다. 오늘 내가 소개할 통영의 드라이브 코스는 '평인 노을길'로 내가 통영 갈 때마다 자주 가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통영 드라이브 코스로 '산양 해안 일주로'가 유명하긴 하지만 그까지 가려면 멀다. 그리고 산양 해안 일주로는 평인 노을길에 비해 드라이브하는 차들이 많다. 게다가 산양 해안 일주로는 드라이브 코스도 긴 편이다. 따라서 나는 친정집과도 가깝고 차도 덜 붐비는 .. 2020. 9. 15.
[엄마표 놀이]28개월 아기 '박스 퍼즐 장난감 놀이'로 창의력 키우기(feat 대포 발사 놀이, 센서리 스틱 놀이) 포스팅한 엄마표 놀이 외에도 지난주 동안 자잘하게 '박스 퍼즐 장난감 놀이', '센서리 스틱 놀이', '대포 발사 놀이'도 시도해봤다. 준비과정이 간단해서 아이 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오기 전에 뚝딱 만들고는 미리 준비해놨었다. 그런데, 박스 퍼즐은 보자마자 무섭다고(진짜 무서워서가 아니라 본인이 싫으면 무섭다고 표현한다) 던져버렸다. '센서리 스틱 놀이'는 찍찍이 스티커가 같은 면끼리 닿으면 안 붙고, 다른 면끼리 닿아야 붙는데 아이는 그걸 이해를 잘 못 했다. 그래서 몇 번 해보다가 금방 흥미를 잃었다. 대포 발사 놀이는 처음에는 신나서 해보겠다고 난리더니 풍선을 잡아 당기는 게 어려운지 막상 잘하지를 못 했다. 게다가 탁구공이 플라스틱 컵에서 자꾸 떨어져서 아이가 혼자 하기에는 어려워 보였다. 그래서 .. 2020. 9. 14.
[엄마표 놀이]28개월 아기 준비과정이 간단한 '달걀 주사위 망치 놀이'로 숫자 놀이와 함께 스트레스 날리기(+영상) 엄마표 놀이 육아를 시작한 뒤로 항상 자기 전에 놀이 육아 책을 보며 내일은 어떤 엄마표 놀이를 해줄까 고민한다. '엄마표 놀이 육아'를 떠올렸을 때 정말 귀찮고 번거로운 일일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만큼 귀찮지는 않다. 사실 내가 준비 과정이나 뒤처리가 쉬운 엄마표 놀이만 골라서 시도해서일지도 모른다. 엄마가 좀 귀찮고 고생하더라도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행복해하면 그걸로도 만족스럽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엄마도 최대한 편해야 좋다고 생각한다. '달걀 주사위 망치 놀이'는 SNS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엄마들이 많이 해주는 엄마표 놀이 육아 중 하나로 이전에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달걀 모으기가 번거롭고 귀찮아서 시도해보지 않았다. 「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 책을 보니 달걀 껍데기만 있.. 2020. 9. 13.
[엄마표 놀이]28개월 아기 '손에 묻지 않는 물감놀이'로 시각 활동 자극하기 이번에는 「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 책을 참고해서 '손에 묻지 않는 물감 놀이'를 해봤다. 사실 이번에 아이와 함께한 엄마표 놀이 는 포스팅 하지 말까 고민했다. 왜냐면 생각보다 아이의 반응이 뜨뜻미지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아이도 취향과 흥미라는 게 있는데 모든 엄마표 놀이에 열렬하게 재미있어하고 신나게 놀 순 없다. 그런데 아이의 반응이 좋은 것만 올리면 우리 아이는 모든 엄마표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로 보일 수 있는데, 너무 비현실적이다. 그리고 오히려 반응이 좋지 않은 엄마표 놀이도 공유해야 다른 엄마들도 이 포스팅을 보고 우리 아이만 반응이 없는 것이 아니구나 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야 또 다른 엄마표 놀이를 시도하는 데 힘을 얻을 수 있다. 「아이를.. 2020. 9. 11.
[임산부 커피]일일 일커피하던 임산부의 오르조 보리 커피와 그라노떼 후기 지난번 이디야 디카페인 메뉴 로 걱정 없이 커피 마시기 포스팅에 이어 임산부 커피와 관련된 두 번째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일일 일 커피 하는 커피 중독자다. 임신기간에 술은 참아도 커피만큼은 포기할 수 없었다. 그래서 임신 기간 동안 '임산부 커피', '디카페인 커피', '임산부 카페인' 등과 관련된 기사나 블로그를 많이 찾아봤었다. 임산부라 하더라도 카페인을 하루 최대 300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은 괜찮다고 했다. 그리하여 나는 임신 중에도 일일 일 커피를 유지했다. 단, 임신 극초기에는 아기의 주요신체 기관들이 형성되기 떄문에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서 3개월간은 커피를 끊었었다. 대신 오르조 커피와 그라노떼 같은 음료를 즐겨 마셨다. 오르조 커피.. 2020. 9. 10.
[엄마표 놀이]28개월 아기 '끼었다 뺐다 분자 구조 놀이'로 소근육 발달시키기 첫 엄마표 놀이 인 '불 끄는 소방관놀 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엄마표 놀이에 약간 자신감이 붙었다. 「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책에서 준비물이 몇 개 없고, 준비과정이 간단한 놀이를 찾아보니 '끼었다 뺐다 분자 구조 놀이'가 있었다. 더군다나 우리 아기는 활동적인 놀이를 좋아하고 일 분 일 초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스타일인데, '끼었다 뺐다 분자 구조 놀이'는 아이의 집중력도 기르고 소근육도 발달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 같아서 한 번 해보기로 했다. 책을 참고하되 집게를 사용하는 놀이를 가미해서 해 보았다. 기본정보 1) 아기월령: 28개월 2) 놀이시간: 20분 3) 아이 만족도: ★★ 4) 엄마 만족도: ★★★ 5) 「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 161P '끼었다 뺐다 분자 구조 놀이' 참고.. 2020. 9. 9.
[엄마표 놀이] 28개월 아기 '불 끄는 소방관 놀이'로 놀이와 목욕 두 마리 토끼 잡기(+놀이영상) 요새 첫째만 데리고 친정에 자주 가는데, 아무래도 친정에는 아이가 놀만 한 장난감이나 놀잇감이 없다 보니 결국 영상을 보여주게 된다. 영상에 나오는 노래나 춤을 보고 따라 하는 손녀의 모습이 귀엽기 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보여주는 것이다. 원래 나는 집에서 가정 보육 할 때 정말 급할 때 아니고서는 영상이나 TV를 보여주지 않는다. 보여주더라도 20분 이상은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 딸은 평소에 영상을 보여달라고 떼를 쓰지 않는다. 그런데 친정 갈 때마다 우리 딸이 기다렸다는 듯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달려가 TV 틀어달라고 리모컨을 들이미는 것이다. 근데 요새는 종종 집에 와서도 TV나 영상을 틀어달라고 나에게 요구할 때가 있다. 그래서 앞으로는 친정 갈 때마다 「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 2020. 9. 8.
[육아용품] 타이니 러브모빌 건전지 교체 및 활용꿀팁(+건전지 교체 영상) 육아를 하면서 필수 육아 템을 꼽으라고 한다면 그 중 하나가 바로 모빌이다. 모빌도 종류가 많은데, 난 첫 째 때 신랑친구가 타이니러브 모빌 을 물려주는 바람에 타이니러브 모빌을 사용하게 됐다. 근데 알고보니 타이니러브 모빌이 국민 모빌로 필수 육아템이라 친구들이나 지인들도 대부분 타이니 러브 모빌을 사용하고 있었다. 타이니 러브 모빌은 본체가 분리되기 땜에 아기침대에도 달 수 있고, 아기를 바닥에 눕히면 모빌 스탠드에 고정시켜 사용할 수도 있어서 활용도가 매우높았다. 본체 스탠드에서 분리시켜 사진처럼 고정시켜주면 된다. 음악도 6종류나 있는데, 백색소음느낌의 잔잔한 음악이라 난 아기가 졸려할 때 일부러 틀어줄 때도 있다. 물론 불빛조절이나 소리크기 조절도 가능하다. 타이니 러브 모빌은 높이도 위 사진에.. 202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