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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커피]이디야 디카페인 메뉴로 걱정없이 커피 마시기(디카페인 콜드브루 메뉴와 가격 및 카페인 함량) 임신하게 되면 많은 부분에 있어서 제약을 받는다. 술이며 약이며 심지어는 카페인 때문에 커피 마시는 거 하나까지 조심하게 된다. 난 평소에 일일 일 커피 하는 커피 마니아다. (커피 믹스 보다는 커피숍 커피를 더 좋아한다.) 아무리 임신 중이라지만 술은 참아도 도저히 커피는 포기할 수 없었다. 사람마다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임산부라 하더라도 하루에 카페인 300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은 괜찮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임산부도 하루에 한 잔 정도의 커피는 괜찮다고 들었다. 임신 후 3개월은 태아의 주요 신체 내부 기관이 만들어지는데, 이 시기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그래서 이 기간에는 죽었다고 생각하고 커피를 참았다. 그러다 3개월이 흘렀고, 3개월이 땡 하고 지나자마자 기.. 2020. 9. 7.
[아기책]동생이 태어나는 첫째에게 읽어주면 좋은 동화책 추천(동생관련 동화책) 둘째가 태어난 지 거의 백일이 다 됐다. 둘째가 생기고 태어나면서 가장 신경 쓰이는 존재는 둘째가 아닌 바로 첫째이다. 둘째를 낳기 전부터 주변에서 첫째와 둘째에 관련된 조언을 많이 들었다. '첫째에게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주고 시간을 많이 보내야 한다.', '동생이 태어나면 첫째는 엄청난 배신감을 느낀다.', ' 첫째가 동생에게 발길질 한다.' 등이다. 현재 28개월인 우리 집 첫째는 흥이 넘치고 사람들을 좋아한다. 집에 있는 모든 인형도 마치 살아있는 친구처럼 잘 챙기고 돌봐준다. 어린이집에 있는 여자 동생도 굉장히 좋아한다. 난 동생에 대한 첫째의 질투가 염려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저렇게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가(심지어 인형들마저 저렇게 예뻐하는 아이가) 과연 질투라는 것을 할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 2020. 9. 6.
[육아서적]「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육아」책으로 엄마표 놀이육아 아이디어 얻기 코로나 19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가장 힘든 것 중의 하나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한참 어린아이들을 육아 중인 부모들은다 공감할 것이다. 아이들은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할 수 없는데,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니 아이도 답답하고 부모는 부모 대로 지친다. 특히 난 둘째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서 첫째와 둘째를 함께 가정 보육 하는 중인데 너무나도 힘들다. 뭔가 첫째의 시선이 끌어줄 만한 것이 없을까 하다가 엄마표 놀이 육아를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첫째가 태어났을 때, 엄마표 놀이 육아 를 해볼까 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몇 권 빌려서 본 적이 있다. 근데 엄마표 놀이 육아 를 하려면 엄마의 사전준비가 많이 필요했고, 생각보다 준비물도 이것저것 많이 필요했다. 이래서 엄마들이 장난감을.. 2020. 9. 5.
[전주 출산혜택]산후건강관리 바우처로 산후보약 먹고 산후조리한 후기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 내용 및 구비서류) 전에도 포스팅 했다시피 전주시는 출산율이 높은 편이라 출산혜택이 많이 없는 편이다. 하지만 찾아보면 소소한 혜택들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산후건강관리 지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한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금(임신 바우처)을 모두 소진한 경우 신청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20만 원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으로 출산 후 산모가 건강관리 하는 데 쓸 수 있는데, 나는 산후 보약을 짓는데 썼다. 난 출산 후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기력이 약해진 것이 느껴졌는데, 산후 보약을 먹고 나서는 몸이 많이 좋아졌다. 꼭 산후 보약이 아니라 다양한 곳에 쓸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자. 1. 지원신청 자격 1) 신청일 현재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2020년 출생아 기준) (임신 .. 2020. 9. 4.
[전주출산혜택]정부지원 산후도우미 보건소에 신청하세요! (신청자격 및 필요한서류) 출산 을 하고 나면 아기도 중요하지만 산후조리도 매우 중요하다. 겪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산후조리를 하려면 비용이 꽤 많이 든다. 가정에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출산 준비를 하면서 가정에 부담을 덜 수 있는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서비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난 첫째 때는 기준자격에 해당되지 않아서 지원을 못받았다. 그런데 신랑친구가 둘째는 예외기준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길래 알아보니 정말로 그랬다.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예비 엄마들을 위해 정부지원 산후도우미(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에 대한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1. 지원자격 1) 기본지원: 기준중위 소득 140% 이하의 출산 가정에 한하여 지원 / 해당 가구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2020. 9. 3.
〔전주시립도서관〕코로나로 인한 임시휴관 중에도 집에서 간편하게 육아도서 대여하기 코로나 19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고 그나마 짬짬이 가던 집 근처 도서관도 휴관이란다. 하지만 대출 예약신청으로 책 대여가 가능하다는 안내 문자가 왔다. 상호대차 대여까지 된다. 안 그래도 이런저런 이유로 읽고 싶은 육아서적들이 생겼는데, 이번 기회에 집에서 책이나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육퇴 후 나의 피 같은 시간에 말이다.) 아이를 키워본 부모라면 알 것이다. 종일 집에서 아이와 집콕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넘치는 에너지를 방출할 길이 없으니 말이다. 집에 있던 장난감도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장난감을 끊임없이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다. 뭔가 엄마표 놀이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뺑구닷컴에서 「아이를 크게 키우는 놀이 육아 책 」을 알게 됐고, 도서관에서 이 책이라도 빌려서 한 번 아이디.. 2020. 9. 2.
[육아 도서]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오은영/코리아닷컴 둘째를 낳고부터 나도 모르게 욱하는 일이 잦아졌다. 나는 성격이 느긋한 편이고 웬만해서는 화도 잘 안 내고 욱하지도 않는 편이다. 아기가 어지럽히거나 말썽을 부려도 아기니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 편이고, 정말 급할 때가 아니고서는 아기를 닦달하거나 재촉하지도 않는다. 물론 아기가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할 경우엔 충분히 주의를 주고 제지를 한다. 그리고 말도 안 되는 떼를 쓰면 아무리 울어 재껴도 들어주지 않고 울음을 멈출 때까지 기다린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둘째를 낳고부터 첫째의 징징거림이 견디기 힘들 때가 많아졌고 나도 모르게 욱하는 일이 많아진 것이다. 단순히 내가 돌봐야 할 아기가 한 명 더 태어났다고 해서 생긴 변화는 아니다. 출산 전부터 둘째는 껌이라는 .. 2020. 9. 1.
〔육아용품〕유팡 젖병소독기 램프 교체 및 청소 간단하게 끝내기 (+램프교체영상) 첫째 때 쓰던 유팡 젖병 소독기를 둘째 때도 사용하고 있다. 첫째 때는 젖병 소독기 램프가 나가는 일 없이 잘 작동하길래 한 번도 램프를 교체한 적이 없다. 둘째 때도 잘 작동하기에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유팡 젖병 소독기 램프를 교체하게 됐다. 램프를 교체하는 김에 유팡 젖병 소독기 청소까지 한꺼번에 해보도록 하겠다. 유팡 젖병 소독기 램프를 교체하기 전에 너무 어렵지 않을까, 나 같은 똥손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정말 쉬웠다. 똥손인 엄마들도 쉽게 교체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이 포스팅을 보며 나와 함께 시작해보도록 하자. 준비물 오늘의 준비물이다. 유팡 젖병소독기 램프 및 손수건 2장이다. 유팡 젖병 소독기 램프 교체 우선 유팡 젖병 소독기 램프 교체를 위해 램프를 사야 .. 2020. 8. 31.
【출산비용】공무원, 교사 단체보험 중 임신 출산관련 내용 및 의료비 청구 방법(2020년 전남, 전북, 울산 교육청) 임신 및 출산하게 되면 비용이 많이 든다. 물론 국가에서 임신 바우처 60만 원을 지급해준다. 하지만 임신 중에 정기 검진 및 병원에서 하라고 하는 검사들을 다 받다 보면 출산 전에 이미 다 소진하게 된다.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의료비는 보장이 안 되는 보험사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공무원 혹은 교사라면 공무원 단체보험에 가입하게 되는데, 이 경우 의료비 보장(실비)도 선택했다면 임신 및 출산 관련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아주 좋은 혜택이 아닐 수 없다. 난 첫째 때는 따로 실비 드는 것이 있어서 단체보험 중 의료비 보장은 선택을 안 했기 때문에 임신 및 출산 관련 의료비 보장을 받지 못했었다. 만약 출산 예정 혹은 계획 중이라면 매해 초 의료비 보장을 신청하는 기간에 잊지 말고 신청.. 2020. 8. 29.
[젖병소독] 오분만에 뚝딱 끝내는 젖병 열탕소독(미니노어 유리젖병 열탕소독/+영상) 난 완분으로 아기 수유를 하기 때문에 수유 용품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다. (완분이든 아니든 모든 엄마가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젖병 소독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수유 후 매번 젖병 열탕 소독하는 건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 기본적으로 젖병 소독 기를 사용한다. 첫째 출산 후 친정엄마가 몸조리해주신다고 일주일 정도 우리 집에 계셨었는데, 친정엄마는 매번 젖병 열탕 소독을 하셨었다. 하지만 난 그럴 정도의 정성은 부족하기 때문에 젖병 소독기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대신 하루에 한 번 정도 젖병 열탕 소독을 한다. 젖병 열탕 소독이라고 하면 뭔가 손이 많이 갈 것 같은데,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간편하고 시간이 많이 안 걸린다. 오히려 젖병 소독기에 돌리면 시간이 꽤 걸리는데, 열탕 소독은 오 분.. 2020. 8. 28.
[육아용품] 미니노어 유리젖병 구매 후기 (모윰 젖꼭지 호환/+영상) 원래는 둘째를 낳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모윰 젖병 을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었다. 며칠 전엔 쓰면 쓸수록 흠잡을 데가 없는 젖병이라는 극찬과 함께 후기까지 남겼었다. 그 이후 젖병 소재와 관련해서 우연히 검색하던 중 PPSU 젖병 소재가 젖병 소독기에 돌리면 환경호르몬이 검출될 수도 있다는 글을 보게 됐다. 난 PPSU가 젖병 소재로 사용되니까 당연히 안전할 거라고만 생각했다. 그래서 첫째 때부터 둘째를 낳고 난 후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하루에도 몇 번이나 젖병 소독기에 넣고 돌렸다. PPSU소재는 젖병 소재 중에서도 환경호르몬에 있어서 안전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또한 젖병 소독기에 돌렸을 때 환경호르몬이 나오는지 아닌지는 확실하지 않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 같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2020. 8. 28.
[아기 장난감] 피셔프라이스 아기 체육관 구입 후기(사용 시기 및 활용 꿀팁)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 랑 종일 집에 있으면 도대체 무엇을 하고 놀아줘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많다. 그리고 다른 엄마들은 어떤 장난감으로 아기랑 놀아주는지, 어떻게 아기랑 놀아주는지도 궁금할 것이다. 지금 둘째가 태어난 지 80일 좀 지났는데, 아무래도 누워만 있으므로 아직 최애템은 모빌 이다. 누워만 있긴 하지만 발차기도 더 세지고 나한테 죽빵도 더 잘 날리는 것이 예전보다 움직임이 더 많아졌다. 드디어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 첫째 때 쓰다가 보관 중이던 피셔프라이스 아기 체육관을 꺼냈다. 피셔프라이스 아기 체육관의 구성은 바닥 까는 부분과 모빌 부분 그리고 피아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 사진에는 바닥에 까는 천이 없는데, 원래는 바닥에 까는 천도 있다. 지금은 아기가 누워만 있으니 분리해.. 202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