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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용품〕유팡 젖병소독기 램프 교체 및 청소 간단하게 끝내기 (+램프교체영상)

by v엄마곰v 2020. 8. 31.

첫째 때 쓰던 유팡 젖병 소독기를 둘째 때도 사용하고 있다. 첫째 때는 젖병 소독기 램프가 나가는 일 없이 잘 작동하길래 한 번도 램프를 교체한 적이 없다. 둘째 때도 잘 작동하기에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유팡 젖병 소독기 램프를 교체하게 됐다. 램프를 교체하는 김에 유팡 젖병 소독기 청소까지 한꺼번에 해보도록 하겠다.

 

유팡 젖병 소독기 램프를 교체하기 전에 너무 어렵지 않을까, 나 같은 똥손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정말 쉬웠다. 똥손인 엄마들도 쉽게 교체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이 포스팅을 보며 나와 함께 시작해보도록 하자. 

 

 

 

 

준비물


 

 

오늘의 준비물이다. 유팡 젖병소독기 램프 및 손수건 2장이다.

 

 

 

 

 

 

 

 

유팡 젖병 소독기 램프 교체


 

우선 유팡 젖병 소독기 램프 교체를 위해 램프를 사야 한다. 같은 유팡 젖병소독기라도 연식 등에 따라서 들어가는 램프의 개수가 다르다고 한다. 젖병 소독기를 열고 천장을 보면 젖병소독기에 들어갈 램프의 종류와 개수를 알 수 있다. 나는 자외선램프 2개 적외선램프 1개가 필요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했다. 1만 원 조금 넘는 돈으로 살 수 있었다.

 

유팡 젖병 소독기 램프 교체 방법은 구매한 램프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박스 뒷면에 나와있다. 또한 블로그 등을 찾아봐도 잘 나와 있다. 하지만 내가 실제로 해보니 살짝 다른 부분이 있었다. (기계마다 살짝 다른 가?^^;)

 

 

 

 

1. 사용하던 램프를 제거한다.

 

적외선램프는 왼쪽으로 몇 번 돌려주면 빠진다. 후기를 찾아보니 적외선램프는 잘 빠지는데 자외선램프가 잘 안 빠진다는 글들이 많았다. 근데 웬걸? 생각보다 잘 빠진다. 램프 껍데기에는 돌려서 빼라고 돼 있는데, 돌리지 말고 홈으로 살짝 밀어서 빼니까 정말 쉽게 빠진다.

 

후기에서도 돌려서 뺀다는 말들이 많았는데, 돌려서 안 되면 홈 쪽으로 살짝 밀어서 빼도록 해보자. 위에 사진을 보면 자외선램프 끝 양쪽에 살짝 홈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쪽으로 밀어주면 쉽게 빠진다. 나 같은 똥손도 램프 제거하는데 1분도 안 걸렸다. 그래도 이해가 안 되는 분들을 위해 영상을 준비했다.

 

 

 

셀프샷으로 영상을 찍어서 방향이 반대로 나왔는데, 적외선램프는 반드시 왼쪽으로 돌리도록 하자.

 

 

 

 

 

 

 

2. 새 램프를 끼워준다.

 

램프를 뺄 때와 반대로 해주면 된다. 적외선램프는 오른쪽으로 돌려서 끼운다. 그리고 자외선램프는 뺄 때와 마찬가지로 돌리지 말고 홈에 맞춰 끼워서 톡톡 해주면 쉽게 끼워진다. 매우 매우 쉽다. 혹시라도 이해가 안 가는 분들을 위해 또 영상을 준비했다.

 

 

 

5분 만에 유팡 젖병 소독기 램프 교체 완료했다. 사용해보니 작동도 아주 잘 된다.

 

 

 

 

 

 

 

 

 

 

유팡 젖병 소독기 청소


 

유팡 젖병 소독기 청소도 너무 간단하다. 우선 안전을 위해 젖병 소독기 램프 교체 때와 마찬가지로 선부터 뽑도록 하자. 그다음 젖병 소독기 내부의 찌든 때를 녹여 줄 스팀 손수건을 만들어야 한다.

 

팔팔 끓는 물에 식초를 조금 타서 풀고 손수건을 넣어서 스팀 손수건을 만들었다. 나는 아침마다 분유포 트에 물을 팔팔 끓여 식혀서 필요한 물을 준비한다. 때 팔팔 끓은 분유 포트의 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일부러 청소를 위해 물을 끓일 필요가 없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스팀 손수건을 만드는 방법도 있던데, 전자레인지 사용 과정에서 식초가 날아갈까 봐 그냥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방법을 택했다. 손수건이 살짝 식으면 물기를 짠 후 유팡 젖병 소독기에 넣어서 약 3분 정도 둔다. 동안 젖병 소독기 내부에 있던 받침대들을 꺼내서 씻어주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받침대들은 베이킹소다로 한 번 닦아 준 후 젖병 세정제로 닦아줬다. 받침대들이 건조되는 동안 젖병 소독기 내부를 닦아주자. 젖병 소독기 내부는 스팀으로 인해 김이 생겼는데, 이로 인해 찌던 때가 잘 지워진다.

 

스팀 수건으로 한 번 꼼꼼히 닦아주자. 닦아주면 물기가 남아있는데,마른 손수건으로 한 번 더 닦아준 후 살짝만 말려주면 끝이다. 아주 반짝반짝 새것처럼 빛이 난다. 매우 간단하게 유팡 젖병소독기 램프 청소 끝이다.

 

 

 

 

 

함께보면 도움이 되는 나의 글

 

오분만에 뚝딱 끝내는 젖병 열탕소독(미니노어 유리젖병 열탕소독/+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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