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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커피]일일 일 커피 하던 임산부의 '파스쿠찌 오르조' 논커피 후기!

by v엄마곰v 2020. 9. 16.

'임산부 커피' 라는 주제로 세 번째 글 포스팅이다. 나는 일일 일 커피 하던 커피 중독자로 임신 중에도 하루에 한 잔 정도의 커피는 마셨다. 단, 극초기 3개월 동안은 오르조 보리 커피나 그라노떼 와 같은 곡물 커피로 커피를 대신하며 버텼다.

 

임산부라 하더라도 카페인을 하루 최대 300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은 괜찮다고 해서 그 후 임신 기간은 일일 일 커피를 했다. 물론 카페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은 했다. 주로 디카페인 커피를 마셨고, 디카페인 커피를 마실 수 없다면 샷을 한 번만 넣어서 마시곤 했다.

 

임신 극초기일 때 그라노떼와 오르조만 먹다 보니 다른 커피도 한 번씩 땡길 때가 있었다. 그래서 '임산부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 '논커피'와 같은 커피 대용 음료와 관련된 탐색을 많이 했었다. 그때 알게 된 것이 바로 파스쿠찌 오르조이다. 그때의 경험을 떠올려서 나처럼 임신 중 혹은 모유 수유 중 커피와 관련된 정보를 얻고 싶어하는 사람을 위해 파스쿠찌 오르조 포스팅을 하게됐 다. 

 

 

임신 중 커피와 관련된 글을 더 보고 싶다면 <[임산부 커피]일일 일 커피 하던 임산부의 오르조 커피와 그라노떼 후기>와 <[임산부 커피]이디야 디카페인 메뉴로 걱정 없이 커피 마시기>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파스쿠찌 오르조는 커피가 아니라 카페인이 1도 함유되지 않은 논 커피 음료이다. 하지만 커피와 비슷한 맛과 향을 내기 때문에 커피 대용으로 마시기 좋은 음료이다. 파스쿠찌 오르조 Regular(385mL) 가격은 5,000원이다. 

 

사진을 보면 아래에 초콜릿 시럽이 깔려 있는 것이 보이는데, 초콜릿 시럽 때문인지 몰라도 카페 모카와 맛이 비슷하다. 고소한 곡물로 만든 오르조와 초콜릿 시럽이 얼핏 보면 안 어울릴 것 같은데, 생각보다 달콤한 것이 맛있다. 집에서 만들어 먹던 오르조 보리 커피와 그라노떼와는 또 다른 느낌의 맛이었다. 

 

물론 생크림도 안 올라가고 커피도 아니므로 커피 같은 맛과 향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나의 임신 극초기 때처럼 집에서 먹는 오르조나 그라노떼가 질리거나 혹은 커피가 아니면서도 카페 모카의 달달함을 느끼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또는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나 밤에 커피가 마시고 싶지만 카페인 때문에 망설여질 때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솔직히 임산부가 아니거나 카페인에 민감하지 않다면 파스쿠찌 오르조 보다는 그냥 까페모카를 먹을 것 같긴하다. 하지만 임산부이거나 모유 수유 중이라 까페인 섭취를 피해야 할 때 달달한 까페모카가 땡긴다면 파스쿠찌 오르조 추천한다.

 

임산부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기원하며 파스쿠찌 오르조 포스팅 마친다.

 

 

 

함께보면 도움이 되는 나의 글

 

1. 이디야 디카페인 메뉴로 걱정없이 커피 마시기(디카페인 콜드브루 메뉴와 가격 및 카페인 함량)

2. 일일 일 커피하던 임산부의 오르조 보리 커피와 그라노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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