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섬꽃축제 준비 거제시 농업개발원/ 거제 식물원 정글돔(입장료 정보)/거제 핑크뮬리 거제 코스모스♡

오늘은 연휴를 맞아 예전에 눈여겨봤던 거제 식물원 정글돔을 다녀왔다.

거제 식물원 정글돔은 거제 여행코스로도 인기 있는 곳이다. 특히 거제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엄빠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그런데 이번에 가보니 거제 식물원 정글돔 바로 옆에 위치한 거제시 농업개발원에도 볼거리가 한가득이었다.

알고 봤더니 거제시 농업개발원에서 거제섬꽃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거제 섬꽃축제기간은
2023. 10.28(토)~2023.11.5(일)이다.

지금 준비 중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어쩐지 거제시 농업개발원만 돌아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꽤 많았다.

거제 식물원 정글돔을 보러 갔다면 함께 거제시 농업개발원도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한다.

거제시 농업개발원 거제 농심테마파크에 생각지도 못한 가을 핑크뮬리와 가을 코스모스까지 있어서 알록달록 예쁜 가을 사진도 많이 찍고 왔다.

거제 핑크뮬리와 거제 코스모스를 보고 싶다면 거제섬꽃축제가 열리는 거제시 농업개발원 거제 농심테마파크로 고고!ㅋㅋㅋ












그럼 거제 농업개발원& 거제 식물원 정글돔 스포사진부터!

 

거제섬꽃축제 준비 한창인 거제시 농업개발원은 가을느낌 물씬이쥬?ㅋ
사실 난 여기가 더 맘에 들었다.
가을은 사랑입니다♡

거제 식물원 정글돔 방문날짜는
2023. 10. 8. 일요일이다.






























거제 식물원 정글돔 주차정보이다.

 

거제 식물원 정글돔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실시간 주차정보가 나오는데 너므너므 신기방기!

이런 게 신문물의 혜택이던가?ㅋ
하지만 오늘 같이 붐비는 날은 무용지물이고요ㅋ

만차라 주차요원께서 바로 옆에 있는 거제시 농업개발원으로 안내해 주셔서 농업개발원에 주차했다.

여기도 주차가 참... 두서없이 주차해 놓은 사람들이 많아 복잡하긴 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자리는 있었다.

오늘같이 붐비는 날은 첨부터 거제시 농업개발원 주차장으로 가는 것이 현명할 수 있음.

거제 식물원 정글돔 주차료는 무료!
거제시 농업개발원 주차료도 무료!

거제시 농업 개발원에 주차해 놓고 나오니 저렇고 넓디넓은 잔디밭이 떠-억!

거제섬꽃축제하면 여기서 공연도 하고 부스행사도 하고 그러겠지?(아닐수도...)ㅋ

애들은 여기서만 한참을 뛰놀 수 있을 듯.
우리 애들도 내리자마자 신났다.

너무 당연하지만 입장료는 무료이다.
따로 발권 없이 둘러볼 수 있다.

거제시 농업개발원&거제 식물원 정글돔 가이드 맵이다.
부지가 진짜 넓다.

사실... 난 여기가 전부 거제 식물원인줄 착각했다. 그만큼 잘돼있었다.

지금 가을꽃 한창에 거제섬꽃축제 준비로 이것저것 볼거리도 많아 거제시 농업개발원만 봐도 충분할  것 같다.

부모님 모시고 간단하게 나들이 다녀오기 너무 좋을 것 같다.
통영과도 가까워 통영 근교 가볼 만한 곳으로도 적극 추천한다.

하지만 거제 여행객이라면, 특히 아이가 있다면 여기만 보기보다는 거제 식물원 정글돔도 추천한다.

주차를 거제 식물원 정글돔 바로 앞쪽에 한 게 아니라 거제시 농업개발원(?!!)부터 둘러보고 정글돔을 가는 게 더 자연스러운 동선 같았다.
따라서 우린 정글돔은 이따 가기로 하고 거제시 농업개발원부터 둘러보기로 했다.

이날 살짝 흐렸다가 해가 났다가 날씨가 변화무쌍했는데, 살짝 흐려서 오히려 가을 정취가 더 잘 느껴진 것 같다.

거제시 농업개발원 여기저기 포토존이 한가득이다.
아이가 수생식물에 관심을 가지는 줄 알았으나... 그 속에 있는 올챙이들에게 관심이ㅋㅋ

아이고... 매의 눈이 따로 없다.
봤더니 여기저기 올챙이들이 한가득이다.

먼저 관찰하고 있던 친구가 반가웠던지 우리 딸 옆에 와서 말을 걸며 잠깐 합류.
친화력 좋은 귀여운 아이들ㅋ

거제 농심테마파크인데, 여기 진짜 핵강추다!
거제 섬꽃축제 준비 때문인지 너무 잘 꾸며져 있었다.

사실 여기만 봐도 만족이다.

핑크뮬리, 코스모스, 천일홍 등등 예쁜 꽃들 덕분에 제대로 꽃놀이에 인생사진 건질 수 있는 곳이다.

가을 코스모스가 만개해 너무 예쁜 꽃길을 만들고 있었다.
여긴 코스모스가 진짜 너무 예쁘고 복스럽게 피어 있었다.

거제 코스모스를 찾는다면 여기로 가십 숑ㅋㅋ

여긴 별돔별돔이라는 공간인데, 밤에 별 보는 공간인가?
어쨌든 아이의 요청으로 안에 들어가 봤는데, 탁자도 있고 나름 아늑했다.




























이제 핑크뮬리 봐야쥬ㅋㅋ

 

핑크뮬리 위에 고래들이 뛰놀고 있어 아이들이 좋아했다ㅋㅋ

거제시 농업개발원의 핑크뮬리 밭이 그렇게 큰 건 아니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좋은(!?) 거제 핑크뮬리 밭이었다ㅋㅋㅋ

사진 찍기에도 충분했고, 사진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

핑크뮬리가 참... 곱다 고와ㅋ
그 보다 더 고운 그녀♡

통영 핑크뮬리밭은 찾기 힘들던데 핑크뮬리 좋아하는 통영 분들도 이곳을 주목하시길ㅋㅋ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도 딱인 듯!
통영, 거제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

거제섬꽃축제하면 데이트 코스, 가족 나들이 장소로 미어터질 듯!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색감이 와... 너무 예쁘다.
사진도 너므 예쁘게 나왔다.

농경테마존답게 옛 농촌의 정취를 느끼며 재미있게 둘러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재밌어했다.

한 바퀴 도는데 소소한 풍경이 너무 예쁘다.
고래 등 뒤에 타고있는 아이들을 발견하고 너무 좋아하는 우리아이들.

알록달록 무슨 꽃인가유?
천일홍인가유?ㅋ
꽃알못이라ㅠ

이런 알록달록은 엄마들이 좋아하는데ㅋ
나도 엄마라서 그런지 몰라도 여기가 딱 내 스퇄이였다ㅋ

가족 나들이 장소로 딱이다 정말!
거제섬꽃축제하면 다들 부모님 모시고 마실 나오세유ㅋ

심지어 거제섬꽃축제 입장료도 무료랍니다^^

데이트하는 연인들도 참 예쁘다.
너무 그림이라 담아봤다ㅋ

거제식물원 정글돔으로 가다 보면 다양한 온실도 있는데 개방 돼 있어 구경할 수 있다.

힐링허브랜드가 있어 볼까 하다가 시간이 더 지체되면 힘들어질 것 같아 발걸음을 돌렸다.

거제시 곤충생태체험관이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재미있어했다.

































거북이도 있다.

 

집중력 수치 최상ㅋㅋ

리버쿠터, 비어디드래건, 호스필드육지거북, 장수풍뎅이 등 소소한 동물들이 있어 아이들이 흥미로워했다.

드디어 거제식물원 정글돔이다.
저기가 거제시 정글돔 메인 포토존이다.
인공적인데 예쁘고 난리ㅋㅋ

거제식물원 수상정원도 너무 잘 돼있어 아이들이 보자마자 너무 좋아했다.

저 징검다리 건너보자고해서..징검다리도 다리 후들후들하며 건너보고ㅋㅋㅋ

거제 정글돔, 정글타워 및 거제 정글돔 외 구역 이용시간 및 휴원일이다.

거제 정글돔, 정글타워 동절기 하절기 이용시간이  다르고 입장마감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꼭 확인하고 갈 것.

참고로 현재 정글타워는 수리보수 중이라 이용이 불가했다.

거제 정글돔 입장권은 현장발권만 가능하다.

거제 식물원 정글돔 입장료인데, 일반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니 저렴한 가격이다.

게다가 감면받을 수 있는 대상도 있는데, 눈에 불을 켜고 잘 확인해 보자.

나도 혹시나 해서 확인해 봤더니...
만 6세 이하도 면제대상이다.  

오~굳굳!

대신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거제 식물원 정글돔 입장 해볼까유?ㅋㅋ

 

거제 정글돔 들어가자마자 푸릇푸릇 포토존이 눈을 정화시켜 준다.

예쁘다ㅋ

길게 늘어선 줄이 둥지
포토존 줄이라는데, 예상 대기시간 50분이라길래 과감히 포기ㅋㅋ

연휴라서 사람이 너무 많았다.

저기 불빛 반짝반짝하는 공간 기대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짧아 살짝 실망ㅋ

그래도 사진으로 보니 예쁘게 나왔군!

엄청 넓진 않은 것 같은데 오르락내리락 위아래로 구불구불 미로처럼 잘도 조성해 놨다.

정글돔 천장이 어마어마하게 높게 형성돼 있어 개방감은 장난 아니다.

모아이 석상 닮은 나무조각과 폭포가 밖으로 떨어지는 동굴도 지나간다.

정글답게 덥고 습한 기운이ㅋㅋㅋ
겨울에 와도 좋을 듯!

정글 전망대도 올라갔는데 좁고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 슬쩍 보고만 내려왔다.
어르신들도 정말 많았다.

정글에서 살라고 하면 싫을 것 같은데 이런 푸릇푸릇함은 좋은ㅋ

이런데 살면 왠지 시력이 좋아질 것 같은 느낌ㅋㅋ

식물들이 너무 푸릇푸릇하고 비현실적이어서 조화처럼 보이기도 한다.

열대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들이라며 아이에게 설명해 주며 둘러봤다.

거제 정글돔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식물들은 사진대신 눈에 담으며 둘러봤다.

가족 나들이, 데이트하기 딱 좋은 거제 식물원 정글돔!

여기도 거제 식물원 정글돔 핫플이다.
폭포를 보며 아이들이 너무 신나 했다.

이 폭포도 사람들이 줄 서서 사진 찍던 곳인데,
대기가 길지 않아 우리도 기다렸다 찍어봤다.

거제 식물원 정글돔을 나오자마자 맞은편에 상점이 있었다.
거제 특산품 및 기념품, 음료, 아이스크림, 간식 등등 팔았다.

우린 거제 기념품인 유자쿠키와 유자초콜릿 각 2 상자씩 구매했다.
유자쿠키 가격 각 12,000원, 유자초콜릿 가격 각 12,000원이었던 걸로 기억.

유자 초콜릿은 먹을만한데 유자쿠키는 내 스타일은 아닌걸루 ㅋㅋㅋㅋㅋ

둘 다 한 번은 먹어볼 만한 맛!





























거제 식물원 정글타워인데 공사, 보수 중이었다.

 

겁쟁이 우리 딸이 거제 식물원 정글타워를 보더니 타고 싶단다... 허허ㅋㅋㅋ

다이내믹한 걸 좋아하는 아이들은 너무 신나 할 것 같다.

거제 식물원 정글돔 앞에서 재능기부 버스킹도 하고 있었는데, 벤치에 앉아 구경하는 분들이 많았다.

뭔가 문화의 중심지 같은 너낌의 거제 식물원ㅋ
볼거리가 다양해서 좋았다.

거제 식물원 옆 카페 옆에 미니 센터피스 만드는 체험도 있었다.

미니 센터피스 체험비는 3,000원으로 해볼 만한 가격이다.
우리도 해보고 싶었는데, 녹고 있는 아이스크림 때문에 차마 못했다.
다음 기회에 해보는걸루..!

이외에도 거제 식물원 정글돔을 나오니 그 주변에도 뭔가 둘러볼만한 것들이 있었는데..
이노무 아이슈크림땜에 발걸음을 옮길 수밖에 없었다.

거제 식물원 정글돔 가게 된다면 정글돔만 보지 말고 거제 식물원을 구석구석 깨알같이 즐기시길ㅋ

거제 식물원 카페이다. 이름이 거제 식물원 옆 카페인데, 심플하면서도 정직한ㅋ

내부도 푸릇푸릇 식물원 너낌나고 인테리어가 쾌적하게 잘 돼 있었다.

거제 식물원 카페는 2층까지 돼 있어 사람들이 많음에도 앉을자리가 충분했다.

거제 식물원 옆 카페 가격은 그다지 비싸진 않았는데 맛은....ㅋㅋ

나는 바닐라라테 한 잔 테이크아웃해서 나왔다.
커피 마시는 것에 의미를 두는 걸로ㅋㅋ

거제 핑크뮬리, 통영 핑크뮬리를 찾는다면 거제섬꽃축제 한창인 거제시 농업개발원 이번 가을 나들이 장소로 몹시 추천한다.

그리고 거제 식물원 정글돔도 거제 가족 여행지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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