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준비물_도노도노 낮잠이불 내돈내산 찐후기

16개월인 둘째 어린이집 입소를 앞두고 어린이집 낮잠이불을 구매했다.

어린이집 준비물 중에 낮잠 이불을 가장 먼저 구매했는데, 어린이집 등원 시작하자마자 바로 낮잠 자는 거 아니니 좀 더 천천히 구매해도 될 뻔했다.

그래도 총알배송은 아니니 여유있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더ㅋㅋㅋ

쨌든 이미 우리 집에 첫째가 쓰고 있는 포몽드 낮잠이불 사계절용 1세트, 여름용 1세트가 있다.

첫째가 내년에 5세가 되는데, 5세부터는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낮잠을 안 재우는 곳들이 많다고 한다.

어차피 내년에 안 쓰게 될 이불들인데, 어린이집 낮잠이불을 또 사야 한다니 왠지 아까운 생각이 들었다.

써치 해보니 웬만한 브랜드는 5만 원이 훌쩍 넘어간다 ㅠ 검색하기 귀찮아서 그냥 첫째랑 똑같은 포몽드꺼 살까 했더니 거의 10만 원ㅋㅋㅋㅋㅋ

그래서 브랜드 중에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제품으로 고른 것이 도노도노 낮잠이불 세트이다. 어차피 첫째가 쓰던 거 둘째가 물려받을 거니 크게 지출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구매한 도노도노 낮잠이불 가격은 64,890원이다. 최저가 써치 하다가 지마켓에서 구매했는데, 이 정도면 만족ㅋㅋㅋㅋ

 

 

 

 

 

 

 

 

 

 

 

 

 

 

 

 

 

 

 

 

 

 

 

도노도노 낮잠이불 언박싱 한 모습ㅋㅋㅋㅋ

 

 

 

낮잠 이불이 들어있는 가방과 압축된 베개솜이 왔는데, 생각보다 부피가 너무 작아서 깜놀.

베개는 비닐 포장을 뜯으면 자동적으로 부풀어 오른다.

베게는 푹신푹신! 딱딱하지 않은 버케솜이다.

 

 

 

 

 

 

 

 

 

 

 

 

 

 

 

 

 

 

 

 

 

 

 

 

 

 

 

 

 

 

 

 

 

 

정확한 모델명은 라이트 순면 사계절 낮잠이불이고, 베니 프렌즈 디자인을 선택했다.

베니 프렌즈 디자인이 솔직히 엄청나게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이 디쟌이 그나마 가장 귀욤귀욤 했다.

자꾸 보니 심플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다.

패드보다 덮는 이불이 살짝 더 크다.

 

 

 

 

 

 

 

 

 

 

 

 

 

 

 

 

 

 

 

도노도노 라이트 순면 사계절 낮잠이불은 일체형 이불은 아니다.

포몽드 낮잠이불 2세트가 모두 분리 가능한 일체형이라서 이번엔 일체형이 아닌 낮잠 이불을 구매해봤다.

일체형이 아니면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며칠 꺼냈다 접었다 하며 써봤는데,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도노도노 낮잠이불 두께는 사계절용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다지 두껍지 않다.

패드는 적당히 얇은 편이고, 덮는 이불은 거의 홑이불 수준이다. 첫째 때는 덮는 이불도 두께가 좀 있어야지 하면서 저런 홑이불 느낌의 이불은 걸렀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우리 아이들은 어차피 이불을 발로 다 차고 안 덮는 스타일이라 얇은 이불도 괜찮을 것 같았다.

그래서 어린이집에서도 수면조끼 입고 재운다ㅋㅋㅋㅋ

그리고 어린이집에 문의했더니 매트 위에 낮잠이불을 깔기 때문에 낮잠이불 패드가 두껍지 않아도 괜찮다고 했다.

때문에 도노도노 라이트 순면 사계절 낮잠이불처럼 패드와 덮는이불이 얇더라도 문제없을 것 같았다.

어린이집 마다상 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 낮잠이불을 구매하기 전에 미리 어린이집에 문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노도노 낮잠이불 베개는 일체형이다.

 

 

베개는 분리가 불가능한데, 베개가 필요 없다면 솜을 빼면 된다.

 

베개 솜을 베게 껍데기에 넣으면 되는데, 베개 껍데기는 지퍼형이 아니라 여미는 형태로 돼있다.

아이가 베개를 얼마나 베고 잘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

베개솜을 분리해서 세척할 수 있어서 좋다.
베개뿐만 아니라 패드, 이불까지 통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이불에 이름을 쓸 수 있는 네임텍이 붙어있다. 어린이집 낮잠이불 용도로 사용할 땐 반드시 필요하다.

이불 양쪽 옆구리(?)에 붙어 있는 저 끈들이 이불 접을 때 필요한 똑딱이 및 손잡이이다.

저렇게 크게 붙어 있는 건 살짝 감점 요소였다ㅋㅋㅋㅋ

아이가 굴러다니다 저 위에서 자게 되면 불편할 수 있을 듯해서ㅠㅠ

 

 

 

 

 

 

 

 

 

 

 

 

 

 

 

 

 

 

 

 

 

 

 

 

 

 

어린이집 가기 전에 적응시킬 겸 도노도노 이불 깔아줬더니 좋아하는 아이 ㅋㅋㅋㅋㅋㅋ

도노도노 낮잠이불 크기는 살짝 작은 느낌인데, 16개월 아기가 눕기에는 나쁘지 않다.

낮잠이불이 원래 이렇게 작았던가ㅋㅋㅋㅋㅋㅋ
아마 패드와 덮는 이불이 일체형이 아니라 느낌상 그렇게 느껴진 듯.!

도노도노 낮잠이불이 작은 느낌이라 포몽드 낮잠이불과 비교해봤는데 크게 차이가 안 났다. 보통 어린이집 낮잠이불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차피 살거면 태어나자마자 사서 쓰다가 어린이집 낮잠이불로 보내는게 이득일 꺼 같다.

도노도노 낮잠이불 촉감은 순면이라 그런지 확실히 부드럽고 좋다. 개인적으로 포몽드 낮잠 이불보다 재질은 더 좋은 느낌이다.

오자마자 한 번 빨았는데 아직 보풀도 일어나거나 하는 거 없이 좋다.

 

 

 

 

 

 

 

 

 

 

 

 

 

 

 

 

 

 

 

 

 

 

 

 

 

 

 

 

 

 

 

 

 

도노도노 낮잠이불 접는 법이다ㅋㅋㅋ

 

 

덮는 이불은 접어서 패드 위에 둔 채 접으면 된다. 안 접어도 상관없을 거 같긴 한데, 난 접었다.

저렇게 한 번, 두 번 접어준다.

 

 

 

가로로 길게 접힌 이불을 반으로 접어 똑딱이로 잠가주면 끄읕! 찹 쉽죠잉?ㅋㅋㅋ

 

 

 

 

 

 

 

 

 

 

 

 

 

 

 

 

 

 

 

 

 

 

 

 

 

 

 

 

 

 

 

 

 

 

 

 

 

이불에 손잡이가 달려있기 때문에 저렇게 들고 다녀도 상관없긴 하다.

그래도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가방에 한 번 더 넣어주는 게 좋겠죠?ㅋㅋㅋ

난 그냥 함께 온 도노도노 낮잠이불 가방에 넣어서 보낼 예정이다. 부직포 같은 느낌의 우리가 흔히 아는 이불가방인데 로고가 있어 은근 포인트 되고 깔끔 ㅋㅋㅋㅋ

방수가방이 있다면 방수가방 사용해도 좋을 듯!
나도 사용해보고 불편하면 바꿀 예정이다.

함께 온 가방에 넣었더니 자리가 여유롭다.




이 글은 도노도노 낮잠이불을 추천 혹은 비추천하기 위해 쓴 글은 아니고, 어린이집 낮잠이불 준비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 글이다.


그럼 어린이집 준비물 잘 준비하길 바라며 포스팅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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