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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별 옷차림_봄 간절기 어린이집 등원복 2탄(찐현실 등원룩)

by v엄마곰v 2021. 3. 10.

저번 봄 간절기 현실 어린이집 등원복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2탄을 준비했다. 요즘 길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옷차림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게 느껴진다. 그래서 아이 옷 입히기가 더 애매한 기분이다ㅋㅋㅋㅋㅋ 나처럼 아침마다 아이의 어린이집 등원복으로 고민중인 엄빠들을 위해 오늘은 요즘 우리 아이의 어린이집 등원복 2탄을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저번에 포스팅한 어린이집 등원복에 비해 오늘 포스팅할 어린이집 등원복에서는 점퍼가 살짝 더 얇아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것이 가장 큰 차이점다. 월요일 오후에 밖에 나갔더니 날씨가 포근한 거 같아 좀 가볍게 입혔다.

저번 포스팅에도 밝혔지만 난 인싸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아줌마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이의 어린이집 등원복도 절대 인싸 느낌이 아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린이집 등원복은 편한 게 쵝오다!










 

 

 

 




3월 9일 화요일 어린이집 등원복이다.

 

 


내복+ 얇은 니트+ 나팔 청바지+점퍼 조합으로 입혔다. 오늘은 나퐐바지 스톼일. 아가들이 나팔바지 입으면 귀엽길래 나팔바지가 많다ㅋ 어차피 어린이집에선 내복 생활을 하지만ㅋㅋㅋㅋ 쨌든...귀엽지 아니한가?ㅋㅋㅋ 패션의 패자도 모르지만 혼자만 뿌듯한 일인ㅋㅋㅋㅋㅋ



 

 

 

 

 

 




이 날 스마트폰으로 아침 기온을 보니 5도 정도였다. 최고기온은 13도까지 올라간다.

 

 


추위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5도 정도면 엄청 춥게 느껴지는 기온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봄 점퍼는 이르다. 저렇게 입혔더니 딱이였다. 점퍼가 추워 보이지 않냐고? 포스팅을 더 읽어보면 알겠지만 전혀 아니다!









 

 

 


화요일에 입힌 니트와 바지. 니트는 선물 받은 옷인데 커서 못입다가 이번 봄에 처음으로 꺼내 입었다. 색깔이 어두워서 입히면 예쁠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입어보니...오잉? 예쁘다. 특히 겉과 속의 색깔이 달라 특이하고 나름 고퀄이다. 두께는 두껍지 않은 니트라 봄에 입기 딱인 듯! 리미떼 두두 라는 브랜드 옷인데 나에겐 생소한 브랜드라 찾아보니 옷들이 개성 넘치고 예쁘다.

바지는 특별할 것 없는 청바지인데, 나팔바지에 빠진 일인이라 내가 아끼는 옷이다ㅋㅋㅋㅋ 색깔이며 밑단 트임이며....딱 내 취향저격이다;; 껄껄껄ㅋㅋㅋㅋ 두께는 봄에 입기 딱 좋다. 위 코디는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자켓만 벗고 어린이집 등원복으로 입어도 좋을 것 같다.







 

 

 

 






화요일에 입힌 어린이집 등원복 점퍼.

 

 


h&m 키즈 점퍼 인데, 간절기용으로 딱이다. 겉은 얼핏보면 봄 점퍼처럼 보이지만 속에 내피가 두껍고 털이 있어 따뜻하다. 모자도 있어 바람이 불거나 쌀쌀한 아침 시간에 씌우면 딱이다. 분홍분홍 한 것이 디자인도 예쁘다! 그 어떤 옷에 입어도 예쁜 점퍼라 소중하게 입고 있다.



















3월 9일 수요일 어린이집 등원복이다.

 

 


내복+기모 티셔츠+기모 레깅스+플리스 조합으로 입혔다. 오늘도 나는 만족스럽구만ㅋㅋ 패션 모르는 일인의 자기만족이라고나 할까;...허허ㅋㅋㅋ













오늘도 어린이집 등원복을 입히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기온부터 체크했다.

 

 


현재 기온 1도이고 최대 기온은 17도이다. 오늘 후리스를 입히려고 했는데 어제보다 현재기온이 낮아서 살짝 갈등이 왔다. 패딩을 입힐까 아니면 후리스 안에 경량 패딩을 하나 더 입힐까 고민됐다. 하지만 내려가면 거의 바로 어린이집 차량이 픽하기 때문에 너무 두껍게 입히면 갑갑할 거 같았다.

그리고 노스페이스 후리스도 진짜진짜 따뜻하다. 정 춥다싶으면 모자 씌우면 된다! 그래서 계획대로 노스페이스 후리스를 입혔는데 후리스 입히길 잘했다. 막상 나가보니 어제보다 더 따뜻했다ㅋㅋㅋ













 


오늘 입힌 노스페이스 키즈 후리스 인데 이 후리스가 진짜 물건이다. 이 노스페이스 키즈 후리스를 뒤집으면 경량 패딩이 된다. 이런 두 가지 스타일 연출이 가능한 옷은...옷이 많아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ㅋㅋㅋ 후리스쪽은 여리여리한 분홍, 경량패딩 느낌의 면은 형광빛 도는 분홍인데 둘 다 색감이 예쁘다.

노스페이스 키즈 후리스는 두껍지 않으면서도 따뜻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봄 간절기에 딱이다. 겨울에도 날씨가 좀 풀린 날은 이 옷 입힐 정도이니 보온성은 말 다했다. 모자까지 있으니 더 실용적이다. 게다가 입으면 귀욤 뿜뿜이다. 나는 경량 패딩 쪽보다 후리스쪽이 더 귀여워서 후리스를 더 자주 입힌다. 아...그리고 털 빠짐도 하나도 없어서 넘나 좋다. 무엇보다 가볍고 활동성이 좋아 아이가 킥보드 타거나 뛰어놀 때 자주 입힌다. 어린이집 등원복으로 딱인 건 두말하면 입 아프고ㅋㅋㅋ 레알 내가 애정 하는 옷이다!













오늘 입힌 어린이집 등원복 중 상하복이다.

 

 


특별할 것 없는 상하복이지만 나름 귀엽지 않은가? ㅋㅋ 기모가 들어가서 따뜻하다. 아이 옷을 입혀보니 겨울 어린이집 등원복으로는 플레어 상의+레깅스가 편하고 귀여운 것 같다.


오늘은 저번에 이어 찐 현실 어린이집 등원복 2 포스팅을 했는데, 어린이집 등원복으로 아침마다 고민 중인 엄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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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온별 옷차림_봄 간절기 어린이집 등원룩 (현실 어린이집 등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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