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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가을단풍명소 고창 선운산/선운사 단풍 시기 현상황

by v엄마곰v 2021. 10. 28.

지난주 추워졌던 날씨가 풀려서 가을 여행  하기 참 좋은 요즘이다. 가을 하면 단풍이고, 단풍이 물들기를 기다리는 사람도 많을 것 같다.

전북 지역에도 가을 단풍 여행하기 좋은 단풍 명소  가 몇 군데 있는데 그 중 고창 선운산과 선운사를 빼놓을 수 없다.

아직 이 쪽 지역은 가을 단풍이 절정은 아니라 완전히 알록달록 물든 단풍을 보기엔 살짝 이른 시기이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창까지 왔는데 선운사를 안 가보기에는 아쉬운 마음이 들어 급 들리게 됐다.


아직 고창 선운사 단풍 절정 시기는 아니지만 현재 단풍 상태가 궁금하신 분이 있을 것 같아 포스팅을 한다.









방문일 2021.10.24




단풍 절정시기는 아니지만 살짝 물들기 시작했쥬?ㅋ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 주차장이다.




선운산 도립공원 주차장은 여러 군데 있는데, 상가 쪽으로 좀 더 들어가도 저렇게 주차장이 있었다.

유명한 곳인 만큼 주차장이 매우 넓어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가을 단풍 명소다 보니 본격적인 단풍 시즌에는 저 넓은 주차장도 꽉 차겠지만 ㅠ

그건 그렇고 주차장 나무들 살짝 물든 것이 예쁘다ㅋㅋ

선운산 도립공원 주차요금은 무료.. 굳굳ㅋㅋ
























































































































선운산 도립공원에 형성돼 있는 상가들. 뭔가 맛집들 많을 듯ㅋㅋㅋ

그리고 선운산 호텔도 있다. 호텔이라고 하기엔 모텔 같아 보이지만 접근성은 매우 굳굳!ㅋ

선운사 갔다가 내려와서 상가에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하고 호텔 가서 쉬면 핵 꿀일 듯ㅋㅋㅋㅋㅋ

이쪽도 단풍 든 것이 가을 너낌 납니더ㅋㅋㅋ
































































































선운사 올라가기 전에 화장실 들렸다가 보니 주변에 뭐가 많다. 그래서 한 바퀴 돌며 구경했는데, 아이가 몹시 좋아한다.

천사 날개, 돼지, 다람쥐가 깨알 포토존이 돼줘서 기념샷도 남겨본다.

이 쪽도 살짝 물든 것이 가을 느낌 물씬이다. 저 벤치에 앉아서 쉬기만 해도 힐링될 것 같다.



























































































































사진 찍기 딱 좋은 곳! 올라가기 전부터 포토스팟이 느므 많음ㅋㅋ

아이도 사슴 안아주고 난리남ㅋㅋㅋㅋㅋ

































































































어머... 놀이터도 있다.

 




놀이터라고 하기엔 매우 소소하지만, 이런 건 또 못 참지 ㅋㅋ

선운사 안 가고 아래쪽에서만 놀아도 한두 시간은 놀겠는데유? ㅋ

꼭 선운사까지 안 가더라도 아이들이랑 잠깐 바람 쐬러 와서 놀기에도 좋을 것 같다.



























































































































고창 선운사 가는 길에 먹거리 및 간식들을 많이 팔았다. 복분자나 고창 특산물들이 보였다. 그리고 얼음물도 팔았다.

우리는 구운 밤 한 봉다리 겟겟! 구운밤 가격은 5천 원이었는데, 밤 철이라 그런지 몰라도 양이 생각보다 많았다. 이런 게 시골인심인가유?ㅋㅋㅋㅋ

가다 보니 더 카페 선운이라는 길거리 커피숍(?)도 보였다. 아이가 목마르다고 하길래 아이스초코 한 잔 사서 드링킹 했다.

우리가 갔을 땐 카드 단말기 고장이라 현금 계산만 가능했다. 현금 들고 가길 잘함 ㅋㅋㅋㅋㅋ




























































































































이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고창 선운사 입구가 나오는데, 나무가 우거진 길이라 시원했다. 옆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힐링되는 느낌.

여름에 오면 너무너무 시원하고 좋을 듯!

선운사 가는 길 오른편에는 선운산 생태숲이 있는데, 우리는 선운사에서 내려올 때 그쪽으로 왔다.

















































































































길을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 매표소가 나오는데, 이 쪽도 살짝 단풍이 물들어서 나름 예쁘다.

산책로가 그렇게 길지 않아 매표소까지 얼마 안 걸렸다.

길이 평지라 전혀 힘들지 않았고, 아이들이랑 함께 와도 충분히 좋을법한 길상태와 거리였다. 4살 아이도 아주아주 잘 걸어갔다.

길이 잘 닦여있어 유모차나 휠체어도 문제없을 것 같다.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 등산 안내도인데, 총 4코스가 있다. 4코스는 왕복 10시간이라니... 덜덜덜ㅋ

1코스 정도는 가을 단풍 구경하며 산행하기 좋을 것 같다.




































선운산에서 드라마, 영화 촬영도 했네!

 




그 유명한 곡성과 대장금도 선운산에서 찍었단다.































선운산 도립공원 무인발권기와 매표소가 보인다. 카드는 무인발권기를 이용하고, 현금은 매표소를 이용하는 시스템. 요즘 어딜 가나 무인발권기가 있군요?



선운산 입장료

어른 4,000원/3,500원
청소년 3,000원/2,500원
어린이 1,000원/800원



면제 대상도 있으니 잘 확인해보시길!










































































































































입장료 내고 들어오자마자 만난 붉게 물든 단풍나무ㅋㅋㅋ 다른 나무는 아직 푸릇푸릇한데 이 나무만 유독 물들었다.

단풍나무라서 그런 걸까?ㅋㅋ








































































































고창 선운사 가는 산책로에 살짝살짝 물든 나무들이 보였는데, 살짝 물든 가을 단풍도 운치 있었다.

사실 난 샛붉은 단풍은 별로 안 좋아해서 이 정도의 단풍도 좋았다.

역시나 나무가 우거져서 너무 시원했고, 여름에 와도 정말 좋을 것 같다.

















































































































산책로 옆쪽으로는 계곡이 흘러 물소리가 듣기 좋았다. 산과 물이 있으니 공기 좋은 건 두말하면 잔소리고, 경치도 예뻐서 사진 찍기 좋았다.






































































































선운사 쪽으로 총총총!

 




고창 선운산 단풍 절정시기는 적어도 11월 말은 지나야 하는데, 이번해는 좀 천천히 가라는 기사가 보였다.

지금은 저 정도의 단풍이지만, 단풍 절정 시기에는 울긋불긋 장난 아니겠지?

단풍놀이 핫플답게 등산복 부대 엄청 몰려오실 듯ㅋㅋㅋㅋ























































































































고창 선운사 바로 입구 바로 앞에 있는 다리인데, 이 쪽에도 단풍이 살짝 들었다.

살짝 든 가을 단풍도 예쁘다!

매표소에서 이 까지 오는데도 생각보다 거리가 멀지 않아 금방 왔다. 부담 없이 산책하기 딱 좋은 거리라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다.

아이들과 산책하기에도 굳굳ㅋㅋㅋㅋ
































































































































고창 선운사 천왕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 본다.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느낌의 고창 선운사. 가을이라 그런지 몰라도 더 깊고 운치 있어 보인다.

선운사 단풍도 절정은 아니지만 곳곳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선운사가 단풍 명소라니...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이면 더 예쁘겠지?ㅋㅋㄱㅋ

가을 단풍 여행지로 너무 좋을 것 같다!

















































































고창 선운사 대웅전도 한 번 보구요!

 




옛날 같았으면 소리 지르고 뛰어다녔을 아이인데, 금산사 자주 다니다 보니 절에서는 조용히 하는 거라는 걸 체득했다.

점점 사람이 되어가는 느낌ㅋㅋㅋㅋ








































































































선운사 여기저기 둘러보며 구경하는데,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연등이 있는 저곳ㅋㅋㅋㄱㅋㅋㅋ















































































선운사 단풍 절정시기는 아니지만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엔 충분했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 선운사까지만 둘러보고 내려왔는데, 다음번엔 도솔암까지 가보고 싶다.

점점 물들어가는 고창 선운사 단풍. 나는 여기가 제일 예쁜 듯!

가을 단풍여행 장소로 추천합니더ㅋㅋㅋ







































































































내려갈 땐 반대편 쪽 길로 내려갔다.

 




이 쪽은 거의 푸릇푸릇ㅋㅋㅋㅋ
가다 보니 맨발 산책로도 보인다.

























































































































그리고 매표소 지나서는 선운산 생태숲 쪽으로 내려갔다.

 




선운산 생태숲도 조성이 잘 돼 있는데, 선운산 도립공원 볼거리가 알차다, 알차ㅋㅋㅋㅋㅋ
꼭 단풍놀이가 아니라도 볼거리가 느므느므 많다.

선운사까지 가는 것이 힘들다면 선운사 생태숲이랑 상가 쪽에서만 놀다가도 반나절은 놀다가 것 같다.
고창 선운산 생태숲 입장료는 무료이다.

아까 매표소부터 입장료가 적용되기 때문에 그 아래쪽은 모두 무료라고 생각하면 된다.






























































































선운산 생태숲도 여기저기 가을 단풍이 들기 시작했는데, 여기도 풍경이 예쁘다.

단풍 절정기엔 이 쪽에서만 단풍놀이해도 가을 단풍구경 제대로 할 수 있을 듯!















































































































생태연못, 습지를 따라 나무데크가 잘 돼 있어 산책하기 좋다.
가을 느낌의 억새도 예쁘고, 풍경도 예뻐서 산책할 맛 난다.

아까는 산이었는데, 여긴 연못과 습지ㅋㅋㅋㅋ
한 장소에서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


안 왔으면 후회했을 뻔 ㅋㅋㅋㅋㅋ























































































 



아주 큰 잔디밭도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그만이다. 이런 곳 있으면 애들 데리고 오기 너무 좋지ㅋㅋㅋ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 가족 피크닉 장소로 인정!

하루 종일 돌아다녔는데도 잔디밭을 보더니 뛰고 싶다는 아이ㅋㅋㅋㅋㅋㅋ
마음껏 뛰고 집으로 돌아갔다.

고창 선운사 단풍놀이 가장 큰 장점은 산행이 크게 힘들지 않다는 점이다. 산책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가을 단풍 구경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그럼 점에서 가을 단풍 여행지로 적극 추천한다.
뿐만 아니라 고창이 생각보다 가볼 만한 곳이 많아 가을 여행지로 너무 좋은 것 같다.

고창까지 와서 선운사만 가기 아쉽다면 고창 청농원이나 보리나라 학원농장 코스로 가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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