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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 채워가는 미술관 예약방법, 이용료, 천원의 행복_강들바람

by v엄마곰v 2023. 8. 14.

이번주말에는 완주 복합문화지구 채워가는 미술관을 다녀왔다. 예전에도 아이들과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너무 좋아서 거리만 가까우면 매 번 가고 싶은 곳이다.

사실 이번에는 누에아트홀에서 열리는 정승연  작가의 '달콤한 낭만이 흐르는' 전시를 보러갔다.

그런데 가보니 누에아트홀 채워가는 미술관에서 새로운 주제인 '강들 바람'을 주제로 전시, 체험이 열리고 있었고, 큐레이터 분께서 채워가는 미술관을 추천해 주셨다.

6세, 4세인 우리 아이들에겐 누에아트홀 채워가는 미술관 전시, 체험이 적합할 것 같아 일단 채워가는 미술관부터 보기로 결정!

큐레이터 분께서 현장예약을 바로 해주셔서 채워가는 미술관부터 이용하게 되었다.









맛보기 사진 투척!

 

 




강, 들, 바람이 느껴지시나유?ㅋ



































 

 




뭔가 예술의 기운이 느껴진다.

누에살롱은 커피숍인 듯. 너낌있다ㅋㄱㄱ 아이스크림 판매 현수막이 있어 가봤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여름휴가라 문이 닫혀있었다.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는 용진읍 완주군청 주변에 위치해 있는데, 전주와 가까워 전주근교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주소:
완주군 용진읍 완주로 456-19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주차장은 동진교회 방향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주차장은 협소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매우 넓은 편은 아니다.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예약방법이다.

 

 

 




네이버에서 복합문화지구 누에를 검색한다.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홈페이지 링크:

복합문화지구 누에(nu-e)


누에가 생각보다 알려지지 않아 이용객은 적은 느낌인데, 그렇다고 방심은 금물. 반드시 예약하고 가자!




















 

 

 

 

 

 

 

 

 

 




채워가는 미술관을 클릭한다.


















 

 

 

 

 

 

 

 

 

 

 

 





해당날짜를 클릭한다. 하루에 이용가능 인원이 210명이다.



























 

 

 

 

 

 

 

 





복합문화지구 누에의 채워가는 미술관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 이고, 총 7회 차로 운영된다.

예약 인원은 어른까지 포함해서 예약했다.

1회 차 운영시간은 50분인데, 그까지 가서 50분만 놀다 오기엔 너무 아쉽다.

간 김에 꿈꾸는 놀이터를 이용하거나 전시도 함께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예약필수다

우린 채워가는 미술관을 이용한 뒤 정승연 작가의 '달콤한 낭만이 흐르는' 전시를 봤는데, 너무 딱이었다. 게다가 무료!

정승연 작가의 전시도 너무 좋았는데, 그림도 완전 내 취향저격인 데다 어린이들을 위한 소소한 체험도 있어 적극 추천한다. 궁금한 분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자!

참, 꿈꾸는 놀이터는 연령제한이 있는 것 같던데 사전에 문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본격 이용후기  고고!

 

 




외부도 넓고 예술적 기운이 뿜뿜이다. 바깥만 둘러봐도 시간이 훌쩍 간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바깥을 둘러보며 예술적 사색을 해도 좋을 듲!

깨금발 놀이터에서는 무슨 수업 중인 듯 보였는데,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즐비했다.

주로 초등이상 아이들이 대상이어서 아쉬운 맘을 달래며 맘속에 저장ㅋㅋ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에는 잔디밭도 있어서 전시, 체험이 끝나고 여기서 뛰어놀아도 좋을 것 같다.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반나절 노는 거 가능!ㅋ
컴백 홈 하기 전에 아이들 에너지 방전시키는 거 가능ㅋㅋ





























 

 

 

 

 




10시에 칼같이 오픈하는 완주 누에아트홀. 누에아트홀에 채워가는 미술관이 있으며, 여기서 웬만한 전시도 다 이뤄지는 듯!

채워가는 미술관 이용료는 1인당 천 원이다. 올해 초에 갔을 때는 아이들만 이용료를 받았는데, 어른까지 입장료를 받는 걸로 바뀐 것 같다.

이용료가 1인당 천 원으로 매우 저렴하니.. 인정!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해 이 정도야 기쁜 마음으로 지출할 용의가 있다.



























 

 

 

 

 

 

 

 

 

 




입장료를 내면 1인당 체험할 수 있는 종이와 물품을  준다. 엄빠 꺼는 안 주고 애들 거만 두 세트를 받았는데, 필요하면 더 준다고 하셨다.

소소해 보이고 별 것 없어 보이지만, 6세, 4세 아이들이 재미있게 체험하기에 충분했다.


































누에  아트홀 채워가는 미술관 입장.


 




아의의 상상력은 밥그릇이라는 말이 감동적이다. 오늘 그동안 못 펼친 상상력 맘 껏 펼치고 가자.

큐레이터 분께서 함께 오셔서 전시 내용과 체험 및 전시 체험 예절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는데, 이 부분 매우 좋았다.

간단한 설명이지만, 설명을 하고 안 하고 가 아이들에겐 큰 것 같다. 특히 남들이 설명해 줘야 말을 들음ㅠ







































 

 

 





기념사진 빠지면 아쉽지유ㅋ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깨알같이 남기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채워가는 미술관은 규모는 생각보다 아담하다.

 

초등학생들에겐 살짝 시시할 수 있는데, 미술 전시도 함께 본다면 가볍게 체험하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물고기들. 물고기도 직접 색칠하고 꾸며서 저렇게 벽에 붙여주면 된다.

우린 돛단배랑 손바닥 동물 만들고 사파리 다녀왔더니 시간이 촉박해서 물고기는 결국 못 붙이고 왔다.

 

체험 종이가 너무 소소해서 금방 끝나고 시간이 남아돌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아이들이 소중하게 만들었을 돛단배들.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 채워가는 미술관은 아무래도 소소한 미술 작품(?!) 만들기가 주요 체험이다 보니 미술 활동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돛단배 만드는 공간. 테이블 위에 색연필 및 사인펜 등 도구들과 만드는 방법이 적힌 종이가 있다. 도구들은 너무 기대하지 말자.

원래 예술가들은 가난한 법.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중요하지ㅋㅋ
열심히 돛단배를 만들어서 원하는 자리에 직접 꽂아주면 된다.





























 

 

 

 


이제 손바닥 동물들을 만들어보자.

 

 




저것들이 다 손바닥을 색종이에 그려 만든 작품들이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은 대단한 듯.

큐레이터 분께서 철새들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아이가 흥미로워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손바닥 동물 만드는 방법이 적힌 종이가 테이블마다 있다. 무려 3가지 동물.

우린 한 가지 하고 나니 끝났다.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초집중해서 하길래 나도 기분이 좋았다.

열심히 그리고 오려서 눈, 코, 입도 깨알같이 그린다. 가위를 사용하는 부분이 있으니 너무 어린아이들은 반드시 부모의 지도가 필요하다.

곳곳에 에어컨이 있는데, 유아가 있는 집은 여름철 실내 관람 시에 에어컨 바람도 신경 쓰이는 법. 에어컨 쪽은 좀 춥긴 했지만 누에아트홀 전체적으로는 추울 정도로 빵빵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도 신경 쓰인다면 얇은 겉 옷 하나 챙겨가자.




























 

 

 

 

 

 

 

 

 





지하로 내려가면 사파리 탐험대가 있다. 여긴 잘 안 바뀌는 듯. 저번이랑 똑같다. 동물 종이에 색칠해서 스캔해 주면 화면에 동물이 뿅 하고 나타난다.

사실 이건 좀 질린 법한데, 여기서 시간을 가장 많이 한 것 같다. 역시 도구는 기대하지 말자ㅋㅋ 아이들은 행복하다.





























 

 

 

 

 

 

 

 




돋보기로 강과 물에 사는 동물 찾는 체험도 있었다.






















 

 

 

 

 

 

 

 





누에아트홀과 바로 연결된 커피숍도 보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화장실도 있다.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틀리에.

 





다양한 도구들이 있어 마음껏 자유롭게 미술활동 하기에 좋다. 아니.... 50분 안에 체험이 끝나겠냐고요?ㅋㅋㅋ

초등학생은 여기가 메인인 듯.






















 

 

 

 

 





예술혼을 불태우는 그녀에게도 여기가 메인인 듯ㅋㅋ


누에아트홀 채워가는 미술관에서 즐겁게 체험을 하다 보니 금세 50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자연스럽게 정승연 작가의 '달콤한 낭만이 흐르는' 전시를 보러 갔다.

이번 전시는 무료- 두둥ㅋㅋ
정승연 작가의 전시, 체험이 궁금하신 분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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