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들이

익산 가볼만한 곳_국립 익산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이용료 무료/예약방법/회차정보)

by v엄마곰v 2023. 7. 31.

내가 전북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국립 익산박물관과 익산 미륵사지 구층석탑이다. 이 주변에 내가 좋아하는 서동 공원, 왕궁리 유적지 전부 모여 있어서 육아 휴직 중엔 익산을 진짜 자주 왔었다.

복직 후엔 이사로 거리가 좀 더 멀어진 관계로 자주 못왔었는데 애들 어린이집 방학 겸, 주말 겸 겸사겸사 국립 익산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을 방문하기로 했다.






그럼 스포 사진부터ㅋㅋㅋㅋ

 

 

 

 


몹시 재미있어 보이쥬?ㅋㅋ



























































































국립 익산 박물관은 여러번 와봤지만 국립 익산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익산 어린이 박물관은 국립익산 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찾아올 때 내비게이션에 국립 익산 박물관을 찍고 오면 된다.

국립 익산 박물관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는데, 사진은 따로 없지만 매우 매우 몹시 넓기 때문에 주차 걱정 따윈 전혀 안 해도 된다.

국립 익산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주차료는 무료이다.





















 

 

 

 


바로 옆에 미륵사지 구층석탑도 있기 때문에 간 김에 같이 보는 걸 추천한다. 그늘 한 점 없는 땡볕이기 때문에 여름보다는 시원한 계절을 추천하는 바이다.

익산 어린이 박물관 1회 당 이용시간이 50분이기 때문에  짧은감이 없지 않다. 그까지 가서 어린이 박물관만 이용하면 매우 아쉽겠쥬?

익산 어린이 박물관 + 국립 익산 박물관+미륵사지 구층석탑 패키지로 보는 것을 강추합니더ㅋㅋ






















































 

 

 








드디어 국립 익산 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입장!

 

 

 



국립 익산 어린이 박물관 이용시간: 10:00~17:00

1회: 10:00~10:50
2회: 11:00~11:50
3회: 14:00~14:50
4회: 15:00~15:50
5회: 16:00~16:50


어린이 박물관 앞에 붙어있는 회차 당 이용시간과 팸플릿에 나와있는 이용시간이 다르다.

국립 익산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회차당 이용시간을 보니 박물관에 붙어있는 시간이 맞다.

하지만 그날그날 이용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익산 어린이 박물관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조회한 후 확인하자.

참! 익산 어린이 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단다. 난 국립 익산 박물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약했다.

회차 당 이용인원 30 명이고, 잔여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키오스크에서 현장접수 가능하다.

하지만 회차 당 이용인원이 30명 밖에 안되니 사전 예약 필수라고 생각합니다ㅋㅋ

발권 및 입장은 회차 15분까지이니 늦지 말자!

예약했으면 박물관 키오스크에서 티켓 발권 후 이용하면 된다. 로비에 도와주시는 분이 친절히 안내해 주신다.

국립 익산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이용료는 무료!
굳굳!

































































 

 

 

 

 

 


익산 어린이 박물관 평일 관람 이벤트와 구석구석 미륵사지 탐험대를 모집하고 있었다.

여러 가지 이벤트와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너무 유익하다. 우리 애들도 크면 이런 체험 꼭 참여시키고 싶어 맘속에 킵-하고 간다.

























































































참여자들에게 이런 학습지(?!)를 주는데, 꽤 알차다.

 

 

 

 


'백제문화의 비밀코드를 찾아라!'
주제도 있다!

알찬데 재미도 있어 보인다.

이런 활동지와 함께 익산 어린이 박물관을 둘러본다면 좀 더 유익할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활동지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현실.

활동지는 박물관 이용이 끝난 후 로비에서 하거나 집에 가서 해도 괜찮을 것 같다.

물론 아직 까막눈인 우리 애들은 가지고만 다녔지만ㅋ

초등학생들이 잘 활용해 보면 매우 좋을 듯!
















































































 

 

 

 

 

 


예약한 시간이 되면 로비의 미디어 월로 모이라고 안내한다. 영상에서 익산 어린이 박물관 관람 시 유의점 등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이 나온다.

저런 식으로 천장에서도 영상이 나오니 뭔가 3D 느낌도 나고 아이들 초집중한다.

영상이 끝나면 왼쪽에 문이 열리면서 입장하라고 하는데, 벌써부터 재밌다.




















































































 

 

 

 

 

 

 

 

 

 


들어가면  다음단계가 기다리고 있다.

미륵사지 복원해 놓은 영상이 나오는데, 삼면에서 영상이 플레이 돼서 점점 빠져든다.  실제 장소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진짜 탐험을 떠나는 기분이다.

끝나면 다음 스텝으로 가면 된다.













































































 

 

 

 

 

 

 

 

 

 

 

 

 

 


어린이 박물관 이용 시 유의점에 대해 잘 설명해 주는데, 공공시설 이용시 꼭 필요한 예절교육을 해주니 좋다.

익산 어린이 박물관에 어떤 체험이 있는지,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 간단하게 설명해주는데 처음 보는 새롭고 신선한 체험이 많다.

신난다ㅋㅋㅋ

국립 익산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은 7세부터 10세 아이들 수준에 맞춰져 있다고 한다.

영유아의 경우에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 것!

설명이 끝나면 자유롭게 체험하고 이용하면 된다.
스타뜨!














































































 

 

 

 

 

 

한쪽 벽면에 있는 미륵사 연대기. 어린이들 수준에서 간단하면서도 핵심적으로 설명 돼 있다.

 

 

 

 


국립 익산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이 좋은 이유가 백제 문화유산과 미륵사지, 미륵사지 구층석탑을 테마로 꾸며져 있다는 점이다.

테마와 주제가 있으니 좀 더 흥미롭게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다.




































































 

 

 

 

 





계단을 따라 이층부터 고!

 

 

 

 


바닥에 있는 미륵사지 연대기... 깨알 같다!
하지만 연대기 따윈 이 엄마만 관심 있게 보구요ㅋㅋㅋ
































































 

 

 

 

 

 

 

 

 

 


미륵사지 관련 스케치와 색연필들이 준비되어 있다. 맘에 드는 것을 겟해서 저 계단에 앉아서 맘껏 색칠하면 된다.

스케치와 도구들은 충분하고 상태가 매우 양호했다.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느낌.
굳굳!

자유로운 느낌으로 앉아서 체험하는 컨셉인 것 같은데 자리가 살짝 협소하고 의도치 않게 길막하게 돼 조금 불편하긴 했다.

불편한 건 나만의 생각이고.... 아이들은 전혀 굴하지 않고 초집중 모드로 색칠했다.


































































































 

 

 

 

 

 

 

 

 

 


이층에서 보니 익산 어린이 박물관이 한눈에 보인다.

미륵사지 구 층 석탑이 센터다.
미륵사지 구 층 석탑을 도는 체험도 있는데, 지금은 일시 중단이라고 한다.

그래도 다양한 체험과 활동이 있기 때문에 충분하다!

국립 익산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은 만들어진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설이 깨끗하고 매우 쾌적하다.

한 여름이라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춥지 않았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아이들을 위해서 얇은 긴팔 가디건 하나 정도는 챙기면 좋을 듯!
















































































 

 

 

 

 

 

 

 

 

 


3D체험. 두 명이서 저렇게 석탑을 옮겨서 보물을 발견하는 체험인데, 상당히 재미있어 보인다.

저런 체험이라면 재미있게 미륵사지 구 층 석탑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다.

관심 없는 우리 애들 덕분에 난 구경만 해본다.

익산 어린이 박물관은 안내자들이 곳곳에 배치돼서 저렇게 진행도 해주고 적극적으로 여러 가지 도움도 준다.



























































































 

 

 

 

 

 

 

 





이번엔 사리장엄구를 탐구할 차례.

 

 

 

 


화면을 돋보기로 비추면 미륵사지 구 층 석탑 사리장엄구의 발굴당시 모습이 나오는데, 신기방기!
너무 재밌고 흥미롭다.

돋보기로 체험해 보니 별거 아니지만 뭔가가 된 이 기분ㅋㅋ

누가 만든 체험인지 몰라도 아이디어 굳굳.

사리장엄구를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물론 진짜는 아니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엔 좋다.

아이들이 쓴 관찰노트가 전시돼 있는데, 기특하구먼.
















































































































 

 

 

 

 

 

 

 

 


사리장엄구에 봉인할 보물을 골라서 소망 문구와 함께 봉인해 보는 체험이다. 봉인이 끝나면 저 중간 스크린에 소망 문구가 뜬다.

국립 익산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엔 어디서 본 적 없는 색다른 신선한 체험이 많아 흥미로웠다.


















































































 

 

 

 

 

 

 

 

 

 

 






우리 애들한테 가장 인기 많았던 활동은 바로 이것!

 

 

 

 


미륵사 금당에 색을 입히는 체험인데, 서로 하겠다고 싸워서 난감. 다행히 2분이라는 짧디 짧은 제한시간이 있다.

만드신 분들의 선경지명과 식견 리스펙ㅋㅋ
망설임 없이 초스피드로 진행해야 한다.

제한시간 덕분에 밀림현상 없이 금방금방 대기자들이 빠진다.

그리고
애들 데리고 놀러 좀 다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런 체험은 에러 나거나 작동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익산 어린이 박물관은 아직 사람들 손이 많이 타지 않은 느낌이라 체험도구들도 깨끗하고 작동도 아주 잘됐다.









































































































 

 

 

 

 

 

 

 

 

 

 

 

 

 

 


구조물을 붙여서 동원금당을 완성하는 체험인데, 이것도 아이가 재밌게 미션 완료!

국립 익산 어린이 박물관은 한 회당 체험자가 30명 밖에 안 돼서 그런지 몰라도 엄청나게 넓은 공간이 아님에도 붐빔 현상 없이 다양한 체험들을 골고루 이용해 볼 수 있어 좋았다.




























































































 

 

 

 

 

 

 

 

 

 

 

 

 

 


블록으로 미륵사지 구 층 석탑을 만들어보는 활동. 블록이 다 똑같은 모양이라 하면서 살짝 긴가민가 했지만 재밌게 적당히 하긴 했다.

초등학생들이 해보면 좀 더 유익할 듯.
















































































 

 

 

 



강당쉼터라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아주 쾌적하다.
아까도 말했지만 쉴 틈 따윈 없다.
50분이란 시간이 날개 달린 것처럼 지나간다.



















































































 

 

 

 

 

 

 

 

 


이것도 쌓는 활동. 다른 팀들은 재밌게 하던 인기 종목인데 우리 애들은 영 관심이 없다. 초등학생들이 해보면 너무 좋을 듯!






































































 

 

 

 

 

 

 

 

 

 







열린 마루라고 하는 공간.

 

 

 


여기서 체험이나 프로그램 같은 것이 이뤄질 듯.
익산 국립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퐈이널이 남았다.

 

 

 


도솔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서 저기 끼우면 잘 쓴 사람 선정해서 전시해준다고 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우리 아이들 ㅋㅋㅋ

퇴장 방송이 나와서 어쩔 수 없이 나왔는데, 체험하면서 50분이라는 시간이 훌쩍 간 적은 처음인 것 같다.

애들이 너무 재미있어하고 멀지만 오길 잘했다는 말만 한 백 번은 한 것 같다.
매우 만족스러운 50분이었다.

방학으로 아이들이 갈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익산 가볼 만한 곳으로 국립 익산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몹시 추천한다.

전주와도 가까워 무더위를 피해 가기에 딱이다.
단 국립 익산 어린이 박물관 예약은 필수다. 꼭 예약하고 가길 바란다.

 

함께보면 도움이 되는 나의 글

 

익산 보석박물관_칠선녀 빛광장/공룡테마공원 어린이 놀이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익산 공룡테마공원, 어린이 놀이터, 모래 놀이터로 고고!

국내가을여행_순창 강천산/강천사 산책(입장료 및 주차장 정보)

 

 

 

공감 및 댓글은 포스팅에 힘이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