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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정보

[전주 출산혜택]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후기 (에코몰 리뉴얼 후기)

by v엄마곰v 2020. 10. 9.

전주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를 이용한 지 거의 넉 달이 흘렀다. 480,000원이었던 나의 포인트는 어느새 22,1000원으로 줄었다. 그 사이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는 홈페이지도 전주푸드에서 에코몰로 바뀌었고, 구입할 수 있는 제품 및 방법도 조금 바뀌었다. 오늘은 에코몰로 바뀐 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매 내용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에코몰로 바뀐 후 구입할 수 있는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의 종류가 더 늘어났다. 그리고 정해진 꾸러미를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물품들을 골라 담아 구입할 수 있어 매우 좋다. 전주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 주문 가능일과 배송일정은 다음과 같다.

 

 

 

전주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 주문가능 일

 

매주 월(10시)~목(18시)

 

회당 최소 3만 원 이상 최대 10만 원 이하이며 총지원금액은 48만 원 (자부담 20% 프로 포함)으로 주 1회 주문 가능. (회당 주문금액 중 20%는 자부담임)

 

 

전주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 배송 일정

 

주문일의 차주 목~토요일이며 배송 요일은 별도로 지정하여 안내

 

주문 마감 후 신선한 농산물을 찾아 발주하여 배송 전일 공급받아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주문일로부터 배송일이 늦어질 수 있다.

 

 

 

 

농산물


 

 

 

메론, 표고버섯, 양파, 팽이버섯이 올라와 있다. 메론은 품절인데, 상품이 수시로 바뀌는 것 같다.

 

 

 

 

 

 

 

무농약 백미, 감자, 깐 양파, 포도도 올라와 있다.

 

 

 

 

 

 

 

 

냉동 블루베리, 애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오이고추도 있다. 내가 보기엔 가격도 괜찮은 것 같다. 그 외에 부추, 찹쌀, 유색미 꾸러미, 가지도 올라와 있다.

 

종류가 엄청나게 많은 건 아니지만 식탁 위에 자주 올라오거나 아이 이유식에 많이 쓰이는 재료들이 있어 좋다. 나는 이번에 농산물 중에서 감자, 애느타리버섯, 가지, 머루 포도를 주문했다.

 

 

 

 

 

 

 

축산물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에 축산물 코너도 생겨서 매우 좋다. 축산물은 무항생제 한우(국거리)와 유정란 10구가 올라와 있다. 한우는 300g에 17,000원인데, 괜찮은 것 같다. 출산 후 소고기미역국 끓여 먹을 일이 많은데, 산모들을 위해 아주 바람직한 상품인 것 같다. 축산물 중에 이번에 무항생제 한우를 주문해봤다.

 

 

 

 

 

 

 

가공식품


 

 

 

 

전주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 제품에 가공식품도 생겼다. 가공식품은 유기농 자른 미역과 떡벙 같은 아기용 쌀과자들이 올라와 있다. 쌀과자 가격은 마트에서 파는거 보다 살짝 비싸지만 나쁘지 않은 가격인 것 같다. 유기농 자른 미역도 임산부들을 위한 제품으로 매우 바람직한 것 같다.

 

우리 딸은 어린이집 다닌 이후로 떡벙 같은 과자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래도 추석 때 장거리 이동할 일이 많아 차에서 혹시라도 먹지 않을까 해서 퀴노아 옹알이와 백미 단호박 떡벙을 주문해봤었다.

 

퀴노아 옹알이와 백미 단호박 떡뻥은 질마재 제품이었는데, 우리 아이는 단호박은 잘 안 먹었다. 퀴노아 옹알이는 고소하기도 했지만, 동글동글 해서 내가 염소똥이라고 했더니 재미있어하며 잘 먹었다.

 

 

 

 

 

 

 

 

 

유제품 꾸러미도 있는데, 상품들이 예전보다 많이 다양해져서 좋다. 둘째가 이유식 시작하고 떡벙 먹기 시작하면 그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전주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 구매 사진 후기


 

전주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가 도착했다. 문 앞에 똑똑 하더니 문자로 도착했다는 메세지가 왔다. 예전에도 느낀 거지만 포장이 정말 깔끔하고, 꼼꼼하게 온다.

 

주문 후 배송 요일을 지정하여 안내 해준다고 했는데, 따로 문자 같은 건 안 왔다. 그래서 사실 조금 답답하긴 했다. 듀근듀근! 택배를 뜯는 순간만큼 행복한 순간이 없다! 이게 뭐라고 기대 되네^^; 줌마 다 됐다...하하!

 

 

 

 

 

 

 

 

 

상자를 열어 보니 애느타리버섯, 가지, 감자, 무항생제 한우가 있었다.

 

 

 

 

 

 

 

 

 

무항생제 한우 국거리는 아이스팩이 담긴 스티로폼 박스에 포장돼 왔다. 포장 매우 굳이다.

 

 

 

 

 

 

 

 

 

머루 포도 4Kg인데, 물러지거나 터진 거 없이 아주 깔끔하게 배송됐다.

 

 

 

 

 

 

 

 

 

무항생제 한우 국거리는 300g이고, 1등급이다. 10월 8일에 배송 도착했는데, 도축 일이 9월 14일이고 제조일은 10월 6일이다.

 

 

 

 

 

 

 

 

가지와 감자가 좀 작긴 하지만 싱싱하다.

 

 

 

 

 

 

 

 

 

포도도 무른데 없이 탱글탱글 한 것이 싱싱하다. 처음에는 시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다시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다.

 

 

 

 

 

 

 

 

애느타리 버섯도 살짝 작긴 하지만 싱싱하다.

 

요새 마트에 가면 야채, 과일 가격이 많이 올랐던데, 전주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 덕분에 매우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는 것 같다. 게다가 상품의 질까지 좋아 매우 만족이다.

 

처음에는 전주 농산물 꾸러미 서비스 이용 여부를 매우 고민했는데, 지금은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적림금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아쉬울 따름이다.

 

앞으로도 전주 농산물 꾸러미 상품 메뉴가 더 다양해지고, 싱싱한 상품들 배송됐으면 좋겠다. 전주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 서비스 이용 후기가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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