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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전주 가볼만한 곳_전주 실내 놀거리 가득한 전주 국립 무형유산원_상설 전시_ 전주 여행코스로 추천♡(영상o)

by v엄마곰v 2023. 8. 18.

지난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디지털체험관 꿈나래터에 이어 오늘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전시 관람 후기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우리는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꿈나래터를 이용한 후 상설전시 1, 2를 관람했는데, 6세 유아가 한꺼번에 다 이용하고 관람하기에는 살짝 벅찬감이 있었다.

그만큼 전주 국립 무형유산원의 컨텐츠가 빵빵하고 퀄리티가 좋다는 말씀...ㅋ

여기 진짜 대박이다ㅋㅋ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꿈나래터는 아무래도 유아나 어린이가 체험하기 좋은 느낌이었고, 상설전시는 남녀노소 너나 할 거 없이 누구나 체험하고 즐기기 좋은 전주 놀거리, 볼거리라는 느낌이 들었다.

가족여행 및 데이트를 위한 장소를 찾고 있다면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을 전주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전주 한옥마을과도 가까워 여행객들에게 전주 여행코스로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영유아 밎  어린이를 둔 가정이라면 무형 유산 디지털체험관 꿈나래터 및  열린 마루 2층에 체험거리가 많으니 꼭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스포사진...!





너무 재미있어 보이지 아니한가?
다채로운 컨텐츠 덕에 이 날 내가 더 신나 버렸다.ㅋ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주차장은 3군데이며, 총 300대 정도 주차 가능하다. 우린 동편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 자리가 여유로웠었다.

처음에는 당연히 지하주차장으로 갔는데, 출입구가 통제되어 있었다는 점... 참고 바란다.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주차료는 무료!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공연도 하는데, 공연 관람료가 무려... 무료이다.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공연 예약 및 공연일정 확인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전주 국립무형문화원 전시 및 체험관 관람 시간은 9:30~17:30이다.

 

무형유산 디지털 체험관은 점심시간 및 장비점검시간이 있으니 꼭 확인하자.

대신 열린 마루 상설전시관은 점심시간이 없으니 점심시간이라도 당황하지 말 것.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전시 관람료와 디지털체험관 이용료는 무료이다. 굳굳!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휴관일은 상설 전시실과 디지털체험관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이다.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전시 관람 후기 고고!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도 무척 넓었다.

 

그리고 외부도 조경이 잘 돼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너무 좋다.

































 



열린 마루 1층에 상설전시실 1, 2층에 상설전시실 2가 있다.


그리고 열린 마루 입구 바로 옆에 유아휴게실이 있어 아기 수유나 기저귀 가는 것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아기 있는 가정에선 어딜 가나 수유실이나 유아휴게실 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살펴보게 된다.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엔 수유실이 있는 유아휴게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아기 있는 가정도 걱정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상설전시실 1은 일상의 흥과 풍류를 주제로 하고 있다.

 

흥과 풍류 느끼러 가보자고ㅋㅋㅋ

































 

 

 

 

 

 

 


영상으로 만나는 국가무형문화재라는 공간인데, 미디어에서 영상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멀리서 보고 사람들이 진짜 연주하는 줄 알고 깜놀.

 

감쪽같았다ㅋㅋ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전시실엔 미디어가 잘 활용되어 있어 전시를 즐기는데 최상의 조건이었다.

 

그런데 여긴 시작에 불과했다.



































 

 




여긴  뭐 하는 공간인고?
순간....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프로그램인가 싶었다.

저기 문 앞에 서면 갑자기 문이 열리고 명창이 등장해 판소리를 들려주는데, 너무 신박하고 재미있었다.




 




와... 진짜 이런 전시는 처음이다.
너무 좋은데요?

애들이 너도 나도 와서 앞에 서 보는데, 저렇게 접하면 판소리도 재미있고 친근한 소리로 느껴질 듯!




























 

 

 

 

 

 




저긴 또 어디?

 



저 화면은 사진이 아니라 영상이다.

저렇게 곳곳에 전시와 함께 영상이 나와 우리 전통 춤과 전통 음악을 잘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화질도 너무 좋아 집중도가 최상ㅋ





































 



전통 탈놀이에 등장하는 탈들도 있다.
아이에게 탈의 생김새를 보며 이름을 맞혀보라고 하니 아이도 재미있어했다.








































 


신명 나는 농악.

아이에게 아는 악기가 있는지 물어보며 살펴봤는데, 아이는 허수아비가 무섭단다ㅠ

저렇게 전시 공간 한쪽엔 관련 영상이 있어 살아있는 우리 무형유산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몹시 좋았다.

 

솔직히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이 이렇게까지 잘 돼 있을 거라 예상 못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더 좋았다.

 

특히 최첨단 최신식 미디어로 우리 무형문화를 아주 잘 감상할 수 있도록 돼있어 아이러니하면서도 너무 좋았다.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 여행객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이렇게 잘 돼 있는데 전주 시민만 관람하기엔 너무 아깝다. 여긴 전주 여행코스로 전 국민이 한 번씩 꼭 와봐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영상에 압도되는 이 기분. 진짜 현장에서 실감하는 느낌이다.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 나온 저스트 절크가 추는 칼군무가 저런 전통 춤에서 따온 아이디어가 아니던가?ㅋㅋ








 

 

 




우리 무형문화는 재미없고 고리타분하다는 인식과 함께 점점 대중에게서 멀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보니 너무 재미있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아이도 너무 재미있어했다!
































 

 

 

 





위도 띠뱃놀이라는데 나도 처음 보는 놀이라 신선했다.

 

 




영상이 하나하나 다 살아있어 너무 실감 났다.
집중력 짧은 아이덕에 나도 자세히는 전시를 감상할 수 없어 아쉬울 뿐 ㅋㅋㅋㅋ








































 

 

 

 

 



강릉 단오제인데, 우리의 전통문화도 참 화려하고 강렬하다.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만정 김소희의 소리 길  전시가 6.20 ~ 8.20까지 열린다.

 

 

 



이 할머니가 만정 김소희라는 분이다. 멋지다.
계속 들으니 우리 소리도 너무 좋고, 춤사위도 소박하지만 편안하고 우아하게 느껴진다

tv에서 젊은 사람이 춤추고 노래하는 것만 보다 연세가 지긋하신 분이 춤과 노래를 하시는 걸 보니 기분이 좀 묘했다.

































 

 

 

 

 

 

 



춘향가와 심청가를 헤드셋으로 들을 수 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





























 

 

 

 




미디어 아트 월인데,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우리는 우리의 흥과 풍류 충전 완료ㅋㅋㅋㅋ






















 

 

 

 

 

 







열린 마루 2층 상설전시실2로 가보자.

 


물론 열린 마루 1층에서 엘레베이터나 계단으로 2층 전시실로 이동할 수 있다.

사실 이 날 우린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꿈나래터에서 나와서 외부 계단으로 열린마루 2층부터 갔다.

열린마루 2층엔 아이들을 위한 소소한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열린마루 2층부터 가는 것도 좋다.


































 

 

 

 

 

 



우리 전통 지붕인 기와와 관련된 체험.
저렇게 기와를 직접 쌓아볼 수 있다.
































 

 

 

 

 

 

 

 



활쏘기 체험도 해 볼 수 있는데, 못하면 진행요원 분께서 설명도 해주시고 도와주신다.

 

못해서 그 도움 받은 사람이 바로 나다ㅋㅋ

















 

 

 

 

 

 



유아들과 초등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미술체험 공간.
전통 옷과 장식장 그리고 병풍을 꾸밀 수 있다. 그리고 색칠하기와 탈 만들기도 해 볼 수 있어 생각보다 다양하다.













 

 

 

 

 



스티커도 있고 전통 문양으로 된 스탬프도 있어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했다.

일어날 생각을 안 해서 대략 난감ㅋㅋㅋ
여기서만 한참을 보냈다.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실 2는 일상의 멋과 지혜가 주제이다.

 




상설전시실 2는 1층 보다는 규모가 아담했지만 컨텐츠는 너무 좋았다.

 

여기도 최신 미디어를 아주 잘 활용하고 있었다.

 

국립중앙박물관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ㅋㅋㅋ

 

 

 

 

 

 

 

 

 

 

 

 

 

 

 

 

 

 

 

 

 

 

 

 

 

 

 

 

 

 

 

 

 

 

 

 

 

 

 

 

 

 



재미있게 전시를 관람하는 6세 어린이ㅋㅋ

 

전시작품 한쪽에 장인들이 그 물건을 만드는 장면이 영상으로 나온다.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옛날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배우고 거기에 한 참 빠져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생각이 나서 "옛날 사람들은 저런 모자를 썼대", "옛날 사람들은 저런 모자를 저렇게 만들었대" 아이 말투를 따라 하며 얘기해 주니 너무 흥미로워했다.






































 

 

 



옛 물건의 소재들을 전시하고 한쪽에서 직접 만져볼 수 있는데, 이런 신박한 아이디어는 누구의 아이디어 인가유?ㅋ
아이는 너무 신나 한다.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주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중 으뜸인 것 같다.

























 

 




옛날 사람들이 신던 신발이라고 하니, 아이가 신기해했다.






























 

 

 

 

 



나도 이런 공간에서 살아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미디어나 책으로 접해봤기 때문세 낯설거나 새로운 공간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는 꽤나 신선하고 재미있어했다.
































 

 

 

 

 

 



다양한 김치와 장 담그는 과정이 영상으로 나온다.
아이에게 공통으로 들어가는 재료도 물어보며 영상을 보다 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을 이제야 알게돼서 억울한(?!)마음이 살짝 들었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훌륭한 공간을 알게 되서 너무 좋았다.
다음엔 둘째도 데리고 다 함께 와야겠다.

전주 볼거리 놀거리 가득한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을 전주 가볼 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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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국립 무형문화유산원_디지털체험관 꿈나래터_실내 놀거리 볼거리 한가득(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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