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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정읍 아양사랑숲 놀이터 & 정읍 시립미술관 가족 나들이 장소로 굳굳!

by v엄마곰v 2021. 4. 6.

이번 주말도 아이들 덕분에 새벽 강제 기상을 당했다. 날씨가 꾸물꾸물 비가 올 것 같았지만 어쩔 수 없이(눈물... 또르르) 집을 나섰다. 오늘은 얼마 전부터 눈여겨봤던 정읍 아양 사랑 숲 놀이터 를 가보기로 했다. 코로나 때문에 실외 위주로 외출을 하고 있는데, 정읍 아양사랑숲 놀이터는 탁 트인 실외라 그나마 안심이 됐다.


정읍 아양사랑숲 놀이터는 정읍 아양 사랑 숲 안에 위치해 있는 자연친화적인 놀이터이다. 정읍 아양사랑숲, 정읍사 문화공원, 정읍시립 미술관 이 붙어있어 산책도 하고 미술관 관람도 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딱이다! 여기가 진정 정읍 핫플 아닙니꽈?ㅋㅋㅋ 그럼 오늘은 정읍 아양사랑숲 놀이터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일단 딱 봐도 재밌어 보이쥬...?ㅋㅋㅋ
























 

 

 

 

 

 

 


정읍 아양 사랑 숲 주소:

전북 정읍시 정읍사로 541 (시기동 81-7)


정읍 아양사랑숲은 정읍사 문화공원 주소나 정읍시립 박물관 주소를 찍고 찾아가면 된다. 어차피 주차를 정읍사 문화공원 주차장이나 정읍시립 박물관 주차장에 해야 한다. 위 주소는 정읍사 문화공원 주소이다.
















 

 

 

 

 

 

 

 

 






정읍사 문화공원 주차장이다.

 

 

 


측면에서 봐도 높은 곳에서 내려다봐도 주차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차장이 협소한 편은 아니나 그렇다고 매우 넓은 편도 아니다.

나는 아침 이른 시간에 갔더니 주차장이 여유 있었다. 아침부터 이슬비 내리는 꾸물꾸물한 날이라 더 여유로웠을지도ㅋㅋㅋ 하지만 날씨 좋은 주말 오후에는 주차장이 좀 붐빌 것 같다. 정읍사 문화공원 주차료는 무료이다. 굳굳!













 

 

 

 

 

 

 

 

 

 


정읍사 문화 공원 안내도인데, 샘골 약수, 사모정, 이벤트 무대 등 깨알같이 조성돼 있다.









 

 

 

 

 

 

 

 

 

 

 

 

 

 

 

 

정읍사 문화공원은 금연공원으로 공원 전역이 금연구역이다. 이밖에 지켜야 할 사항이 안내되어있다. 이 정도야 문화시민으로서 필수죠!ㅋ

















 

 

 

 

 

 

 

 

 


언덕 위 한쪽에 정읍시립 미술관이 보이는데, 경사가 좀 있는 편이다.


















 

 

 

 

 

 

 

 

 

 

 

 

 

 

 

 



저기 언덕 위로는 정읍 아양사랑숲 표지만이 보이는데, 경사가 덜덜덜ㅋㅋㅋ 오늘 에너지 제대로 방출시킬 수 있겠는데....? 껄껄껄ㅋㅋ


















 

 

 

 

 

 

 

 

 

 

 



그녀가 픽한 첫 장소는 바로바로 바로.... 사모정이다. 아담한 연못이 있는 정자인데, 연못이 아기자기하다. 그런데, 왜 저렇게 서있냐고? 저기 쌓인 돌 위에서 작은 폭포처럼 물이 흘러내리는데 홀린 듯이 쳐다보고 있는 것이다.











 

 

 

 

 

 

 

 

 

 



안에 물고기가 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 솔직히 여긴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라 생각했는데, 너무 예상 밖이었다. 우리 아이는 물고기 보느라 신나서 이동할 생각을 안 했다. 덕분에 한참을 머물며 쉴 수(?!) 있었다. 사모정에서 보는 정읍시립 미술관 뷰도 괜츈하네!





















 

 

 

 

 

 

 

 

 

 

 

 

 

 

 

 

 

 

 

 

 



백제가요 정읍사 사랑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이다.

 

 



사람 형상이 보이는데, 무슨 장면들일까? 포즈를 따라 하며 재미있게 사진 찍기 좋을 것 같다. 우리 아이는 아직 무리지만ㅋㅋㅋ 또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도 좋을 듯!






















 

 

 

 

 

 

 

 

 



이벤트 무대라고 하는데... 오오! 좋다ㅋㅋㅋ 봄이나 여름 저녁에 버스킹이나 간단한 영화 상영 이런 거 해줘도 좋을 것 같다. 아... 넘나 낭만적이다! 물론 코로나 끝나고ㅠ


 
















 

 

 

 

 

 

 













이제 본격적으로 아양사랑 숲 놀이터를 향해 앞으로 앞으로!

 

 

 


정읍 아양 사랑숲 안내도인데, 산책로를 무장애 나눔길이라고 하나보다.



















 

 

 

 

 

 

 

 

 

 

 



다른 길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우린 정읍시립 미술관 옆쪽 나무데크가 깔린 길로 올라갔다.












 

 

 

 

 

 

 

 

 

 

 

 

 

 

 

 

 



가다 보니 아양사랑숲 표지판이
보이는데, 어느새 이만큼 올라왔네! 아래에서 봤을 땐 언제 저까지 가나 싶었는데, 막상 와보니 전혀 힘들지 않다.












 

 

 

 

 

 

 

 

 

 

 

 

 

 



정읍사 공원 사면 복구공사 중이라고 한다. 통행에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떨어진 벚꽃 꽃잎을 주우며 벚꽃엔딩을 맞이하는 우리 아이. 벚꽃이 만개할 때 오면 정말 예쁠 것 같다.













 

 

 

 

 

 

 

 

 

 

 

 

 
정읍 아양 사랑숲 산책하다 보면 곳곳에 벤치도 있어 정읍 시내를 내려다보며 쉴 수 있다.



 

 

 

 

 

 

 

 

 

 

 

 

 

 

 

 

 

 

 

 

 

 

 

 

 

 







아아앗! 드디어.... 정읍 아양사랑숲 놀이터가 보인다. 비밀의 화원도 아니고 꽁꽁 숨겨져 있다.

 

 

 

우리가 올라온 길인데, 구불구불하다. 저 구불구불함 덕분에 힘들다는 느낌 없이 꽤 가파른 언덕을 올라올 수 있었다.




















 

 

 

 

 

 

 

 

 

 

 

 




여긴 정읍아양사랑숲 놀이터 [숲 속 잔디마을]인데, 공사 중이었다. 사면복구공사로 인한 공사인 듯! 사면복구 끝나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얼핏 봐도 재밌어 보인다. 깨알같이 뭐가 많다ㅋㅋㅋ 저 굴처럼 생긴 건 보통 놀이터에 많이 없는 건데... 저것도 재밌어 보이고! 색감도 아기자기 예쁘네ㅋㅋㅋㅋ 이용을 할 수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더 재밌어 보이는군..?ㅋㅋ 아쉽지만 다음 장소로!












 

 

 

 

 

 

 

 

 

 

 

 

 

 

 

 

 
















여긴 정읍 아양사랑숲 놀이터 [OZ하우스]라는 곳인데, 여기도 처음 보는 컨셉의 놀이공간이다.

 

 

 


색깔이 알록달록 한 것이 뭔가 재밌어 보인다.






 

 

 

 

 

 

 








 



알록달록 스테인글라스 느낌의 공간 속에 구멍이 하나씩 뽕뽕 뚫려있다. 뚫린 구멍으로 바깥 경치도 볼 수 있고, 자연의 바람도 느낄 수 있다. 아이도 넘나 좋아했다!

처음 정읍 아양사랑숲 놀이터를 올라올 땐, 왜 힘들게 산 중턱에 놀이터를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와보니 알겠다. 이런 자연친화적인 놀이터에서 놀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것만 같은 느낌이다. 게다가 에너자이저인 아이들의 체력 방전시키기에 매우 몹시 좋다!














 

 

 

 

 

 

 

 


oz하우스는 흔들 다리랑 연결돼있다. 아이들 놀이터 흔들 다리인데, 뭐.. 무섭겠어? 했는데.... 살짝 흔들리는 것이 겁 많은 나는 살짝 쫄았다ㅋㅋㅋㅋ 정작 우리 아이는 하나도 안 무서워하고 신나 했다.












 

 

 

 

 

 

 

 



흔들 다리도겁 없이... 총! 총! 총!













 

 

 

 

 

 

 

 

 


흔들 다리를 건너면 이런 공간이 나오는데, 모래 놀이하기 딱이다. 어딜 가나 모래에 심취하는 그녀ㅋㅋㅋㅋ 취향저격이다!







 

 

 

 

 

 

 

 

 

 

 

 

 

 

 




그건 그렇고 저건 또 무엇? 설마 놀이시설은 아니겠지? 했는데.... 그물 놀이터이다. 정읍 아양사랑숲 놀이터..
다채롭다, 다채로워!

 

 

 

 

재미는 있어 보이지만 왠지 무서울 것 같은ㅋㅋㅋㅋㅋㅋ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코시국이라 하는지는 모르겠다. 우리가 갔을 때는

문이 닫혀있었다.









 

 

 

 

 

 

 

 

 

 

 

 


정읍시내도 내려다보인다. 좋다, 좋아! 흔들 다리 지나니 많은 것이 기다리고 있네ㅋㅋㅋㅋㅋ




















 

 

 

 

 

 

 

 

 

 

 

 

 

 

 

 

 

 






정읍아양사랑숲 놀이터 [숲 속 오두막]이다.

 

 

 


이제 그만 집에 가고 싶은데, 놀이터가 또 있다. 여긴 보통 놀이터에서 볼 수 있는 미끄럼틀과 그물 등이 있다.










 

 

 

 

 

 

 

 

 

 

 

 

 

 


아는 놀이라 더 신난 것인가?ㅋㅋㅋㅋㅋ 영차, 영차!











 

 

 

 

 

 

 

 

 

 

 

 

 

 


와... 진짜 신났다ㅋㅋㅋㅋ 빗발이 굵어지는데, 집에 갈 생각을 안 한다. 오늘은 꿀 낮잠 자주겠쥐?ㅠ











 

 

 

 

 

 

 

 

 

 

 

 



숲 속 잔디마을과 연결된 미끄럼틀인데, 사면복구공사 중이라 막혀있었다. 여기도 아이들한테 인기 엄청 많을 것 같다.


























 

 

 

 

 

 

 

 

 

 

 

 



정읍 아양사랑숲 놀이터는 숲 속에 있다 보니 다양한 식물, 꽃, 솔방울, 풀꽃을 볼 수 있어 좋다. 가깝기만 하면 주말마다 오고 싶다!내려가는 길에 꽃에 인사도 하고요!ㅋㅋㅋ















 

 

 

 

 

 

 

 

 

 



철퍼덕 주저앉아 쉬기도 한다ㅋㅋㅋ














 

 

 

 

 

 

 

 

 



위에서 내려다본 정읍사 문화공원. 비가 와서 못 가본 곳도 있는데, 공원만 보면 그닥 크진 않다. 그래도 정읍 아양 사랑 숲과 정읍시립 미술관이 있으니 심심하지 않게 둘러볼 수 있다.















 

 

 

 

 

 

 

 

 

 

 

 

 

 

 

 

 

 

 

 

 

 

 

 

 

 

 



정읍시립 미술관에서 피카소와 동시대 화가전을 하고 있었는데, 갈까 말까 수백 번 고민했다. 아침 일찍 갔음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지켜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들어가는 게 보였다. 매우 몹시 보고 싶었지만 결국 참기로 했다.














 

 

 

 

 

 

 

 

정읍사 문화공원에서 정읍시립 미술관으로 이어지는 길에 있는 정자와 벤치. 따뜻한 느낌이다.



정읍 아양사랑숲 놀이터는 자연 친화적이면서 다채롭고 알찬 컨셉의 놀이터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정말 좋아했다. 나 또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비만 안 왔다면 세 시간도 있을 수 있는데, 아쉽다. 다음에 또 와야지ㅠ

정읍사 문화공원& 정읍 아양사랑숲 놀이터& 정읍시립 미술관은 다양한 공간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딱인 것 같다. 아이뿐만 아니라 엄빠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은 연인의 데이트 장소로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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