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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핑크뮬리 등 숨은 핫플!(주차장/운영시간)

by v엄마곰v 2020. 11. 9.

울긋불긋 단풍과 낙엽이 매우 예쁜 시기가 왔다. 단풍놀이 가기 딱 좋은 계절이지만 좀 유명하다 싶은 가까운 산들은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붐빈다는 얘길 듣고 마음을 접었다. 사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단풍나무, 은행나무 울긋불긋 지천으로 깔려있어 따로 단풍놀 이 갈 필요성을 못 느끼는 일인이다.

 

하지만 가을이 가기전에 딸 아이 가을 사진도 찍어줄 겸 바람도 쐴 겸 가까운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소규모이긴 하지만 전주수목원 핑크뮬리도 볼 수 있었다. 오늘 간 곳에는 전주 수목원 핑크뮬리보다 더 예쁜 전주수목원의 숨은 핫플들이 있었는데, 나도 완전 반한 곳이다...! 이곳은 놓치지 말고 꼭 가보길 바란다. 그럼 지금부터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포스팅 고고.....!!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주소:

 

전주시 덕진구 번영로 462-45 (반월동 848-23)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약초원, 남부 수종원, 죽림원, 잡초원, 무궁화원, 장미원, 염료 식물원, 일반식물원 등 9개 전문 수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본류 1,021과 초본류 990종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집이랑 가깝고 아이가 뛰어놀기 좋아 아이를 데리고 가끔 가던 곳이다. 너무 넓은 데다 아이를 데리고 가다 보니 전주수목원을 꼼꼼히 둘러볼 기회가 없었는데, 전주수목원에 대한 정보를 찾다 보니 생각보다 볼거리가 다양한 것 같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입장료는 무료..!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주차장인데, 주차장이 꽤 넉넉한 편이다. 코로나 이전에 갔을 때는 사람들이 너무 붐비는 바람에 주차할 공간이 부족해서 전주수목원 옆길에 주차했던 기억이 있다. 일부러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아침 이른 시간에 갔더니 주차장이 한산했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주차료는 무료....매우 굳굳!

 

 

 

 

 

 

 

 

 

코로나 19로 인해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이 임시 휴원을 했다가 10월 13일부터 재개장을 했다고 한다. 전주수목원 입구에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이용 안내가 있는데, 마스크 착용과 관람 시 사회적 거리 유지는 필수다. 또한 37.5도 이상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입장이 불가하다고 되어 있는데, 따로 체크하는 분은 없었다. 따라서 37도 이상의 발열 혹은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엔 자발적으로 입장을 하지 않도록 해야겠쥬...?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관람 시 유의사항이다. 이건 코로나 19와 상관없이 지켜야 할 수칙이다. 돗자리 반입과 삼각대 사용도 금지이다. 음식물 섭취는 피크닉 쉼터에서만 허용이 된다. 만약 도시락이나 간식을 싸간다면 피크닉 쉼터를 이용합시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휴원일: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당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관람 시간:

 

하절기: 09시~19시

동절기: 09시~18시

 

 

휴원일과 관람 시간을 잘 봐뒀다가 헛걸음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우리 모두의 시간은 소중하니깐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안내도이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너무 넓어서 나 같은 길치에게 안내도 숙지는 필수이다. 이번에는 랜드마크 광장, 생태습지원 주변쪽을 둘러보며 산책했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입구에서부터 가을 느낌 물씬이다.

 

 

 

 

 

 

 

 

옆길로 쑤-욱 빠져 걸었는데, 알록달록 단풍과 낙엽이 너무 예뻤다. 길에서 도토리도 줍고 자연에 심취한 그녀...♡

 

 

 

 

 

 

 

 

 

 

 

 

 

 

 

 

낙엽이 후두둑- 후두둑- 떨어지니 딸 아이가 나무에서 낙엽이 떨어진다며 매우 좋아한다. 계절이 바뀌고 바뀌는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것. ...코로나 19로 인해 이 평범한 일상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이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장미원. 장미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장미 품종과 해당화 등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데, 5월 6월이 되면 다채로운 빛깔과 그윽한 향기가 절정에 이른다고 한다.

 

장미원은 다소 소박했는데, 똥꼬발랄한 그녀 때문에 자세히 둘러보진 못했다. 장미 좋아하는 일인은 그저.....웃지요...허허! 장미원 뒤쪽으로 공사중이었는데, 뭔가 예쁜 장미 화원이 만들어질 것 같은 느낌이다....듀근듀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피크닉 쉼터이다.

 

 

 

피크닉 쉼터에서 간단한 도시락과 음료는 먹을 수 있지만 취사, 음주, 흡연은 금지이다. 또한 돗자리, 텐트의 반입도 금지라고 한다. 돗자리 반입이 안되는 점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벤치가 있기 때문에 돗자리가 없어도 충분할 것 같다.

 

 

 

 

 

 

 

 

 

전주수목원 핑크뮬리와 댑싸리(?).

 

 

 

 

아주아주 소규모이긴 하지만 전주수목원 핑크뮬리도 볼 수 있다. 생태 습지원 너머 뒷길(?)에도 핑크뮬리가 있었는데, 조성중인지 정말 작았다. 전주수목원 핑크뮬리는 소규모이기 때문에 기대는 금물이다. 하지만 각도를 잘 맞추면 기념샷 남길 정도는 된다. 핑크뮬리도 예쁘지만 댑싸리(?)가 난 더 예뻤다. 핑크뮬리와 댑싸리....가을감성 뿜뿜이다.

 

 

 

 

 

 

 

 

 

 

 

가족, 연인들이 와서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쁠 듯...! 일분일초도 가만히 안 있는 아이라 사진 찍기가 몹시 어려웠지만, 저 정도면 만족.......이다. 내 사진은 누가 찍어주나유...?^^;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랜드마크 광장인데, 정말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너무 좋다. 아이가 맘껏 뛰어다녀도 눈치주거나 호통 칠 사람이 없어 나도 마음이 편하다.

 

 

 

 

 

한국도로공사 캐릭터 차로차로와 길통이라고 하는데, 본능적으로 무언가에 이끌린듯 여기부터 뛰어오는 그녀~!

 

 

 

 

 

 

 

 

 

 

 

 

 

 

아이들이 시선을 끄는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둘러볼 수 있다. 우리 딸은 아주 물 만나서 신났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카페 옆에 작은 연못이 있는데, 보자마자 한눈에 반함...!

 

 

 

연못에 떠 있는 꽃들이 무슨....그림인줄....! 사진으로는 그 예쁨이 일억분의 일도 담기지 않아 정말 아쉬웠던....여긴 직접 눈으로 봐야 하는 곳이다. 소박하면서도 아담한 미가 넘치는 곳인데, 그야말로 힐링 공간이다. 벤치에 앉아 몇 시간이고 앉아 있을 수 있을 것 같은 곳이다. 

 

 

 

 

 

 

 

 

그 어떤 각도에서 봐도 아주 그냥 그림이네...? 여기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의 핫플인지,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친구, 연인끼리 온 사람들도 곳곳에 보였는데, 데이트 코스로도 딱이고 친구들과 추억 남기기에도 매우 좋을 것 같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매우 몹시 핫한 습지원.

 

 

 

전주수목원 습지원은 다양한 종류의 수련과 연꽃을 비롯하여 청포, 검정말, 생이가래 등의 수생식물이 심겨 있는 곳으로, 이곳 식물들은 수질정화와 더불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고 한다.

 

와.....그냥 말이 필요 없고.......너무 예쁜거 아닙니꽈...?? 난 왜 여길 처음 왔찡...? 암튼....동양미와 가을느낌의 조화.......눈호강 제대로다! 사실 전주수목원은 넓은 부지에 비해서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습지원 하나만으로 게임 끝...인듯...! 아담하면서도 소박하면서도...아늑하면서도 세련된.....여기 안 좋아하는 사람 있을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공간인 듯.

 

 

 

 

 

 

 

 

 

 

 

사람들이 줄까지 서서 사진을 찍는 걸 보니 핫플이 틀림없군...! 뭔가 득템한 기분...? 인생샷 좀 건져보려 했더니, 오늘따라 실력 발휘가 안되는군요......ㅜㅜ 우리 앞에 사진 찍는 20대 여인들이 있어 우리는 얼른 인증샷 수준으로 후딱 사진 찍고 비켜줬다. 쩌-업....아쉬웠지만..!!

 

 

 

 

 

 

 

 

 

 

 

 

아쉬워할 필요 전혀음땅....그 어디든 그냥 카메라만 누르면 화보 수준이다...! 너무너무 예쁘다! 아....진짜 여기서 살고 싶어라...

 

 

 

 

 

 

 

 

 

 

 

한국도로공사 전수수목원 습지원을 따라 한 바퀴 산책하는데, 너무 좋다. 일찍 갔더니 조용해서 더 좋다.

 

 

 

 

 

 

 

 

 

 

 

 

인생샷까진 아니지만, 이런 가을 감성 넘치는 사진 너무 좋다.

 

 

 

 

 

 

 

 

 

 

 

 

가을 감성 뿜뿜한 생태습지원. 내 눈엔 전부 화보가 따로없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솔내원. 솔내원은 서해안고속도로 및 대전당진 고속도로 건설공사 시 반입한 소나무를 가져와 숲은 만들고 정자를 배치하였다. 이곳은 야외 전시 및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무궁화원은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의 다양한 품종을 모아놓은 곳이다. 무궁화는 끝이 없이 피는 꽃이라는 뜻으로 100일여동안 계속 피고 지는 무궁화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무궁화원에는 7월에서 9월 사이에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 화려한 꽃들이 끊임없이 핀다고 한다. 무궁화원 나무 옆 곳곳에 무궁화의 사진과 사는 곳(?)이 적힌 팻말들이 있는데, 다양한 종류의 무궁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무궁화 피는 계절에 오면 정말 예쁠 것 같다.

 

 

 

 

 

 

 

 

 

 

 

 

 

 

곳곳에 단풍이 들어 너무 예뻤던 전주수목원의 길. 단풍놀이하러 멀리 갈 필요 있나...? 전주 단풍놀이는 바로 이곳. 전주수목원에서 하세요오오오!

 

 

 

 

 

 

 

 

 

 

 

떨어지는 은행 이파리들을 보니 가을갬성 돋는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넓고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좋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가족 나들이하기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 가족 나들이뿐만 아니라 데이트코스로도 딱이니, 전주 데이트 코스를 찾고 있다면 완전 강추한다. 전주 수목원은 가족 단위로만 많이 오는 곳인 줄 알았는데, 대학생 또래로 보이는 연령층들도 많아서 좀 놀랐다. 전주수목원은 그만큼 젊은이들과 전주 데이트코스로 인기를 얻는 곳인 듯...!

 

게다가 가을 느낌 물씬이라 사진도 몹시 예쁘게 나오니 인생샷도 노려볼만하다. 특히 오늘 소개한 전주수목원 카페 옆 연못과 습지원은 꼭 가보길 바란다. 또한 전주 단풍놀이 장소로 몹시 추천한다. 그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포스팅 여기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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