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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53

[통영 가볼만한 곳]'통영 달아공원' 놓쳐서는 안되는 대박 풍경 (+주차장 및 카페 가격) 이번 추석 연휴 때 예상보다 통영 친정에서 오래 머물게 됐다. 이틀만 자고 집으로 돌아오려 했는데, 친정 식구들이 도와주니 너무 편한 바람에 결국 주말까지 있게 됐다. 우리 부부는 천국에 온 기분이었지만, 친정 부모님이 너무 힘들어 보였다. 첫째를 데리고 어디라도 나가야 부모님이 잠시라도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아 달아공원 드라이브를 하러 가기로 했다. 원래 그 지역 사람들은 그 지역의 관광지를 잘 안 간다고 하는데, 나는 어디에 살아도 그 지역 관광지 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통영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달아공원은 내가 통영에 살 때 자주 가던 통영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이다. 혹은 다른 지역에서 친구가 오면 꼭 데리고 가는 곳이다. 둘째 출산하느라 그동안 달아공원쪽은 못 갔었는데, 오랜만에 신랑.. 2020. 10. 6.
[통영 맛집]토박이의 추천 맛집_통영 스타라이트 (+주차장/메뉴 및 가격 정보) 이번 추석 연휴 때 예정보다 통영 친정에서 오래 머물게 됐다. 첫째가 생긴 이후부터는 친정에 가도 외식은 꿈도 못 꾼다. 삼식이가 두 명 더 늘어나는 바람에 엄마가 힘드셨을 텐데, 그래도 집밥을 고집하는 친정엄마이다. 엄마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달아 공원 드라이브를 다녀오면서 스타라이트에서 음식 포장을 해오기로 했다. 스타라이트는 내가 고등학생 때 생긴 곳인데, 지금은 확장 이전해서 운영 중이다. 너무 맛있어서 고등학생 때부터 정말 자주 갔었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주 갔다. 친구들과 약속이 있을 때면 거의 스타라이트에서 만날 정도로 내가 정말 애정하고 인정하는 맛집이다. 지금은 타지에 살기 때문에 스타라이트에 자주 못 가지만 통영 올 때마다 잊지 않고 꼭 들리는 곳이다. 주변 지인들이 통.. 2020. 10. 5.
[전주 근교 드라이브] 사회적 거리 유지하며 금산사 계곡 및 금산사 산책하기 (+주차료 및 입장료) 금산사는 집이랑 가까워서 내가 자주 가는 전주 근교 드라이브 코스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데, 주말에는 어쩔 수 없이 첫째를 데리고 잠깐이라도 외출을 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사람들이 붐비지 않으면서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금산사가 나에겐 최적의 장소였다. 금산사 가는 길에 예쁜 정원형 커피숍들도 많이 생겨 아이들과 함께 가거나 데이트 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엔 꺼려지지만 나중에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둘째가 좀 더 크면 아이들을 데리고 한번 가보고 싶다. 비록 커피숍은 못 갔지만 전주 근교 드라이브와 금산사 산책만으로도 아주 힐링이다. 산책이 싫다면 금산사까지 드라이브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좋다. 오늘은 금.. 2020. 9. 30.
통영 가볼만한 곳_ '평인노을길' 통영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 요새 친정 갈 때마다 꼭 한번은 아이와 함께드라이브 한다. 에너지 넘치는 아이와 온종일 집에만 있으니 힘들기도 하고 갑갑하다. 그렇다고 마음 놓고 외출해서 돌아다니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찾은 대안이 바로 드라이브이다. 나는 원래부터 드라이브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특히나 통영은 드라이브 코스가 많아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와 드라이브를 즐긴다. 오늘 내가 소개할 통영의 드라이브 코스는 '평인 노을길'로 내가 통영 갈 때마다 자주 가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통영 드라이브 코스로 '산양 해안 일주로'가 유명하긴 하지만 그까지 가려면 멀다. 그리고 산양 해안 일주로는 평인 노을길에 비해 드라이브하는 차들이 많다. 게다가 산양 해안 일주로는 드라이브 코스도 긴 편이다. 따라서 나는 친정집과도 가깝고 차도 덜 붐비는 .. 2020. 9. 15.
통영 가볼 만한 곳_도남관광단지 음악분수대 밤마실(분수대 운영시간/ 주차장/ 화장실 정보) 날이 너무 더워 해가 떨어지길 기다렸다가 아기와 함께 도남 관광단지에 위치한 음악분수대로 갔다. 대략적인 위치는 지도를 보고 확인하면 된다. 도남 관광단지는 마리나 리조트, 윤이상 국제 음악당, 베스트 웨스턴 호텔, 요트 선착장 등이 모여있는 통영 관광의 명소다. 신나게 도남 관광 단지 쪽으로 달리다가 사진 오른쪽에 위치한 상징물이 보이면 왼쪽 사잇길로 들어가면 된다. 이때 사잇길을 놓치지 않는 것이 포인트이다. 하지만 놓쳤다고 하더라도 걱정하거나 초조해하지 않아도 된다. 길 따라가다 보면 윤이상 음악당도 있고, 베스트 웨스턴 있으니 여유로운 맘으로 구경하면서 마리나 리조트까지 갔다가 턴하면 된다. 사잇길로 들어가면 길 왼쪽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은 꽤 크고 넓은 편이다.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가장 좋.. 2020. 8. 16.